6월 넷째주 이슈 모음zip
eK리그 결산, 23TOTS, 이벤트 이슈 etc.

▲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최종 순위.



1. ELITE-민태환, 개인전 최종 우승
엘리트 소속 민태환 선수가 개인 우승에 팀 우승까지 견인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6월 18일에 치러진 eK리그 개인 결승전에서 엘리트의 민태환 선수와 광동프릭스의 최호석 선수가 격돌했다. 그리고 5 경기 모두 진행되는 접전 끝에, 민태환 선수는 3실점만을 내주며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에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민태환 선수의 스탯 향상은 많은 유저들을 놀래키기에 충분했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김시경, 박기홍, 박찬화, 최호석 선수를 상대했는데 모두 공격력이 뛰어난 우승후보 선수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단단한 수비 능력, 확실한 골 결정력을 앞세우며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언더독이라고 평가받던 민태환 선수는 탑독으로 성장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FIFA 온라인4 KR E-Sports')



2. 피파 모바일에서 23TOTS 시즌 먼저 출시
피파 모바일에서 23TOTS(Team of the Season) 시즌이 먼저 공개되었다.

이번 토츠는 특이하게도 모먼트 때문에 주목을 덜 받고 있다. 끝판왕 시즌이 한 달 전에 출시되었다 보니, 현재 새로운 모먼트 시즌 선수들이 누가 나올지에 대해 더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그래도 피파 모바일 23토츠 선수 명단을 봤을 때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 꽤 많다. 우선 한국 축구 삼대장인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선공개됐다. 심지어 이강인의 경우 약발 4로 나왔는데, 만약 이대로 온라인에 나온다면 최근 이적설과 겹쳐서 매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스몰링, 튀람, 카이세도, 신진호, 이재성, 미토마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 23TOTS-김민재!


▲ 23TOTS-손흥민까지!



3. 이번 달, 새로운 모먼트 시즌 선수들 출시 예정
현재 가장 핫한 콘텐츠인 모먼트 시즌에서, 이번 달 새로운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사는 저번 써머 쇼케이스에서,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소량의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첫 모먼트 선수들은 5월에 출시되었으니, 따라서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에 모먼트 새로운 모먼트 선수들이 출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양발 시즌으로 출시되지 않은 ST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케미를 받을 수 있는 반니스텔로이, 토트넘과 잉글랜드 팀케미를 받을 수 있는 리네커, 맨유와 프랑스 케미를 받을 수 있는 칸토나, 첼시 팀케미를 받을 수 있는 드로그바, 첼시와 인테르 케미를 받을 수 있는 에토 등이 있다.


▲ 소량이 어느 정도일까?
(출처 : 유튜브 채널 'EA SPORTS TM FIFA 온라인 4')



4. 이벤트 이슈
최근 공홈에 게시된 이벤트에 관련해서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해당 상황이 발생했다는 결과에 대해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유저가 아닌 BJ 중심으로 이벤트가 기획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언급됐다.

특히 피온삼국 이벤트의 경우, 간단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 이외에는 딱히 흥미진진한 콘텐츠가 없다는 것이 유저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 피온삼국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이미지.


▲ 유저들은 공헌도 이외에는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만이 제기됐다.



5. 급변하는 인기 팀컬러 사용률
모먼트 시즌 출시 후, 인기 팀컬러의 사용률이 급변하고 있다.

우선 잉글랜드 팀컬러의 인기 상승이 매우 인상적이다. 5월 모먼트로 루니, 제라드, 램파드 선수가 아주 높은 성능으로 출시되면서 다른 팀컬러에 비해 확실한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사용률이 계속 우상향 중인 우세에 있다.

반면 국민 팀컬러인 대한민국은 사용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모먼트 선수로 기대할 만한 선수가 차범근, 박지성 말고는 없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다른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에 비해 크랙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사용률 3위 밑으로 내려간적이 없었던 대한민국 팀컬러는 현재 4위를 기록중이며 5위인 잉글랜드와 간격이 계속 좁혀지고 있는 추세다.

▲ 상위 10,000명 대상, 잉글랜드 사용률 변화 추이.


▲ 상위 10,000명 대상, 한국 사용률 변화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