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토) 오후 8시부터 진행 된 두 번째 점령전에서 칼페온 남동 자치령은 오아시스 용병단의 소유로 전투 없이 마무리되었다.


점령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성채를 건설해야 참여할 수 있다는 특성상 칼페온 남동 자치령에는 기존의 오아시스 용병단이 소유한 성채 외 다른 길드가 성채를 건설하지 않아 시작과 동시에 전투없이 영주의 자리를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오아시스 용병단은 지난 첫 번째 점령전 때 칼페온 남동 자치령뿐만 아니라 세렌디아 남부 자치령도 차지했으나 두 지역 모두 방어 인력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로인해 세렌디아 남부 자치령은 고구려 길드에 의해 소유주가 변경되었으며 오아시스 용병단은 칼페온 직할령에 성채를 건설하여 기존의 영주인 파괴본능기사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 칼페온 남동 자치령 오아시스 용병단 성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