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닌자의 각성 무기, '수라도'가 6월 23일(목)에 업데이트 된다.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선 수라도를 사용해 전투하는 닌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수라도를 든 닌자는 근접 공격을 연계하는 전투 방법은 유지하되, 보다 넓은 범위의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수라도는 총 여섯 자루의 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등에 두 자루, 양쪽 허리에 두 자루씩 나누어 착용한 모습이다. 전투 시에는 여섯 자루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의 특성에 따라 번갈아 사용한다. 허리춤에서 발도할 경우 좌우 넓은 범위에 걸쳐 공격하고 등에서 발도할 경우 전방으로 내려 베는 모션 등으로 구분된다.

기본적으로 한 자루 씩 뽑아 공격하지만, 일부 모션에선 양손에 검을 한 자루씩 쥐고 연속으로 베어 나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힘을 모았다가 전방 넓은 범위에 걸쳐 내려치는 광역 공격에선, 다수의 검기가 방출되는 장면도 보인다.

수라도 전용 스킬에는 반격기도 존재한다. '보복의 빗장'이라는 이름으로, 사용 시 적의 공격을 막아낸 뒤 재빠른 연속 베기를 연계한다. 각성 이전의 스킬들도 활용된다. '인술: 나무토막 분신'을 사용하여 적의 뒤를 잡은 다음 기습 공격을 가하거나, '은신'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말미에서는 쿠노이치의 각성 무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일전의 유저 간담회에서 공개된 모습대로 거대한 차크람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다음 업데이트가 될 쿠노이치의 각성 무기 공개 일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닌자의 각성 무기 배경 스토리


▲ 수라도의 스킬 트리


▲ 수라도의 주요 스킬, 반격 스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