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MMORPG 로스트아크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OBT용 클래스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소개 영상에서는 일부 클래스의 변경된 기술과 달라진 이펙트 그리고 기술 속도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영상에서는 전체적으로 기술 시전 속도가 빨라지고 이펙트가 더 화려해진 것을 볼 수 있다. 기술 시전 속도와 더불어, 기본 공격(평타) 속도도 이전보다 비교적 상승한 모습을 보면 파이널 CBT에서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받은 핵앤슬래시의 액션감과 시원함을 다시 살려낸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버서커와 바드 소개 영상 등을 살펴보면 CBT에서 볼 수 없었던 기술들을 볼 수 있는데, 해당 기술로 인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의 여부도 유저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바드의 아이덴티티 기술인 '구원의 세레나데'는 지난 리샤의 편지에서 언급했듯이, 특정 범위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지속적으로 치유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3차 CBT에서 추가된 기공사와 호크아이를 포함한 일부 클래스는 이번 소개 영상에서 큰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 다만, 쇼케이스에서 스킬 재사용 시간을 전체적으로 단축했다고 언급했으니 해당 직업들의 달라진 성능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한편, 11월 7일에 OBT를 시작하는 로스트아크는 10월 28일 11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되고 있다. 캐릭터를 생성하기 전에 첫 모험은 어떤 클래스로 시작할 것인지 아래 혹은 공식 홈페이지 리샤의 편지를 통해 미리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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