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레벨 625는 초반 획득할 수 있는 '위대한 이야기' 세트를 +6 강화정도로 재련하면 달성할 수 있다. 625레벨부터는 신규 미궁 '망각의 미궁'을 통해 장갑, 상의를 모을 수 있고, 미궁 파밍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태양석 파편 등을 확보해 아이템 레벨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이렇게 650레벨을 달성하면 주간 레이드 ll, '고립된 영원의 섬', 필드 보스 '티파니' 등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 625 레벨의 첫 콘텐츠 미궁 '망각의 미궁'

'망각의 미궁'은 '욘' 대륙의 신규 미궁으로 기존 미궁과 달리 아이템 레벨업에 특화된 미궁이다. 그만큼 난이도도 좀 더 쉬운 편으로, 적정 레벨 4인 파티가 있다면 2~3분 내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상으로는 첫 3티어 장비 세트인 '위대한 이야기' 상의와 장갑, 태양석 파편, '잊혀진 공간' 장신구 세트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태양석 파편 보상이 우수한 편으로 경매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더라도 희귀 비밀지도보다 효율이 좋다. 또, 625~ 650구간에서는 얻을 수 없는 '극기의 돌'이 드롭되기 때문에 어빌리티 스톤 파밍에도 유리하다.

망각의 미궁은 넓은 개활지에서 몬스터들이 생성되는 식으로 '공허의 미궁'이나 '교만의 미궁'에 비해 운영이 간단하다. 시작과 동시에 동서남북으로 이동해 파편을 파괴하고, 몬스터를 처치하면 2분 내로 보스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캐릭터 대미지에 비해 몬스터들이 약하기 때문에 일반 미궁과 달리 중간 보스를 빠르게 처치하고 버프를 얻는 운영도 가능하다.

■ '망각의 미궁' 기대 보상

태양석 파편
뛰어난 극기의 돌
안타레스 입장권
잊혀진 공간의 장비 파편
잊혀진 공간 장신구 세트



▲ 기존 미궁처럼 동서남북으로 공략을 하면 된다
개활지에 몬스터의 체력이 낮아 다른 미궁에 비해서도 쉬운 편이다

▲ 다른 미궁처럼 '에테르 기화' 각인이 유용하다
캐릭터의 체력이 높아져 에테르 기화 대미지가 상당하다

▲ 보스들은 흔히 만날 수 있는 필드보스가 대부분이다

▲ 태양석 파편을 많이 주기 때문에 초반 태양석 파밍으로는 최고의 던전이다

▲ 위대한 이야기 장비, 안타레스의 악몽 입장권 파밍도 가능하다


▣ 위대한 이야기 세트 모았다면? 필드보스 '티파니'에 도전하자!

'티파니'는 욘 지역의 필드 보스로 625~650 사이의 아이템 레벨 유저라면 도전해볼 수 있다. 보스 처치만으로 '욘' 지역 모험의 서를 2~3% 올릴 수 있고, 전설 요리인 '최고급 버섯 볶음'의 요리 재료를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루페온 인장, 부서진 돌파석이 확정적으로 드롭된다.

'티파니'는 무쇠망치 작업장의 '가파른 용암 협곡'에 등장하며 매일 9시, 1시 타이밍에 리젠된다. 확정 보상은 '부서진 돌파석'과 루페온 인장 정도지만 골드 경매에 참여할 경우 '위대한 이야기' 장비 세트, '잊혀진 공간'과 동일 티어 장신구인 '찬란한 욕망' 장신구 등을 노려볼 수 있다.


■ 필드보스 '티파니' 기대 보상

루페온 인장
뛰어난 극기의 돌
부서진 돌파석
분홍 버섯 볶음 소스(요리 재료)
골드 경매
ㄴ'위대한 이야기' 장비 상자
ㄴ '찬란한 욕망' 장신구
ㄴ '약자무시 ll' 각인서
ㄴ '연마된 돌파석'



▲ 요리 재료, 루페온 인장, 어빌리티 스톤, 돌파석 등이 나온다

▲ 파밍 없이 장신구 세트를 얻고 싶다면 티파니 전리품 경매를 이용할 수 있다


▣ 사라진 마리가 고립된 영원의 섬에? 호감도 던전 '비밀스러운 연구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변경된 '고립된 영원의 섬'에는 실종된 '마리'를 호감도 NPC로 만날 수 있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650으로 적정 아이템 레벨이 아닐 경우 대미지가 반감되어 던전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섬에 도착하면 '능력치 물약'을 받을 수 있는 모험 퀘스트로 마리의 호감도와 던전 '비밀스러운 연구실'을 개방할 수 있고, 이후 마리의 호감도를 얻을 때마다 '비밀스러운 연구실 입장권'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은 '우마르의 망치', '우마르의 귀중한 재련 재료 상자', '영웅 선물 상자' 등이 확정 보상으로 드롭된다. 반복 파밍은 어렵지만, 호감도 레벨업 보상으로는 파격적이다.

신규 호감도 NPC인 마리는 기존 호감도 NPC보다 높은 단계의 NPC로 '무관심'이라는 더 낮은 등급에서 호감도로 시작해 최대 2만의 호감도가 필요하다. 감정 표현 또한 '욘' 60%, '로헨델' 80% 보상 악보가 필요하며 섬의 마음 보상 '파도의 춤'을 요구하는 등 여러모로 난이도가 높다.


■ 고립된 영원의 섬 '비밀스러운 연구실' 기대 보상

약 50,000 실링
수호 치유 물약
영웅 선물 상자
희귀 선물 상자
우마르의 귀중한 재련 재료 상자
우마르의 망치


▲ 아이템 레벨이 낮으면 진행이 매우 어렵다

▲ 모험 퀘스트로 마리 호감도를 개방한다

▲ 마리 호감도를 올리면 '비밀스러운 연구실' 입장권을 얻는다

▲ 실링, 우마르의 망치 등 보상이 쏠솔한 편이다

▲ 마리 신뢰 달성을 위해서는 엄청난 호감도가 필요하다

▲ 기존 고립된 영원의 섬 모코코 4개 외에

▲ 비밀스러운 연구실 내부에 모코코 씨앗 5개가 추가되었다



▣ 조금 더 난이도 높은 두 번째 주간 레이드! '비탄의 추적자들'

2티어 주간 레이드는 1티어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매칭 적정 레벨 파티로 도전할 경우 별다른 준비 없이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650 적정 레벨의 '비탄의 추적자들'은 600레벨 '대지의 분노'에 비해 조금 더 난이도가 있다.

먼저 동선이 꼬이기 쉬운 '짙은 안개 능선'에 '어둠의 레기오로스', '홍염의 요호' 등 도망치기 쉬운 가디언이 많아 '합방' 위험도가 높다. 6월 19일 패치로 '레이드 가디언들이 인접한 상태가 되면 일정 시간 뒤 가디언 하나를 제외하고 머지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패턴'이 생겼지만, 여전히 가디언들의 합방은 까다롭다.

'비탄의 추적자들'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홍염의 요호'의 화상 대처다. 요호의 화상은 20초간 지속될 뿐 아니라 대미지가 높아 1 중첩만으로도 체력의 대부분을 앗아간다. 요호가 화상을 부여하는 패턴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배틀 아이템 '물폭탄'을 이용하면 바닥에 붙은 홍염뿐 아니라 파티원과 자신의 화상도 제거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레바노스'는 부위 파괴 전까지 대미지가 반감되기 때문에 '파괴 폭탄'이나 '부식 폭탄'을 이용해 빠르게 부위파괴를 성공시켜야 한다. '레바노스 코어' 처리도 중요하다. 코어를 늦게 파괴할 경우 레바노스가 도망가버리기 때문이다.

토벌은 도망 확률이 낮은 '레바노스' ▶ '어둠의 레기오로스' ▶ '홍염의 요호'순으로 진행하지만 짙은 안개 능선 맵의 특성상 근처에 있는 가디언을 우선해도 된다.

■ 주간 레이드2 '비탄의 추적자들' 기대 보상

각인도구 lll 1개
우마늄 10~15개
갈라토늄 40 ~ 45개
부서진 돌파석 1개
50 골드
약 5,000 실링
전설 어빌리티 스톤


▲ 난이도 자체는 쉽지만 도망치는데 선수인 '요호', '어레기'가 있다

▲ '레바노스'가 최우선 타깃이지만 동선상 가까운 가디언을 공격해야 할 수 있다

▲ 필수 배틀 아이템은 '물폭탄'과 '파괴 폭탄'이다

▲ 보상 획득은 1회지만 이벤트 카던 보상에 견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