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혹은 격주로 검은사막 샤이와 관련된 소식을 다뤄주는 위클리 샤이 코너!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포토 갤러리 덕분에 샤이 스샷을 예전보다 더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셀카, 컨셉샷, 배경 샷 등 샤이와 연관되어 있다면 추천을 많이 받는 느낌이네요.

이번 포토갤러리의 샤이 사진들은 샤이의 시선에 집중해봤습니다. 아무래도 키가 작고, 그 작은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샤이. 일반 캐릭터에겐 작지만 샤이에겐 큰 꽃밭, 이런 구도와 시선을 이용해 찍은 여러 사진을 찾아볼 수 있었네요. 빨간 모자 컨셉을 보여주고 싶은 샤이도 있었는데, 사실 곧 고기가 될 운명인 늑대가 불쌍해지네요.


▲ 머리 색상과 펄의상 색상을 맞춘 멋진 샤이들.

포토 갤러리의 샤이

이번 포토 갤러리에선 어떤 샤이가 눈에 띄었을까요? 남들과 다른 독특한 컨셉샷이 아니면 주목받기 힘들 텐데, 샤이의 작고 귀여운 체구를 활용해 사진을 찍은 '마앵'님. 샤이가 고추 밭에 숨어서 고추를 말리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구도가 인상적이네요.

'문크리스탈파워'님은 여러 샤이들과 함께 벨리아 지붕에 앉아 단체샷을 찍어 올렸네요. 'Online'님은 어린 소녀가 늑대를 만나는 빨간 모자 컨셉을 찍었네요.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면 귀여운 샤이에 눈길을 주겠지만, 샤이가 무두질의 달인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불쌍한 늑대에 동정을 느낄 것 같습니다.

'미드가르드' 유저도 샤이 컨셉샷을 올렸습니다. 귀여운 커마도 한 몫했으며, 꽃밭에 앉아 촬영한 모습인데, 일반 캐릭터들이 지나치는 작은 꽃밭은 샤이에겐 큰 꽃밭 같네요. 앉기만 해도 세상이 달라 보이는 샤이의 시선, 다음 포토 갤러리에선 어떤 그림이 올라올지 기대됩니다.


▲ 숨어서 말리는 모습.

▲ 무엇을 골라볼까?

▲ 갸우뚱.

▲ 샤이가 늑대를 잡아먹나? 늑대가 샤이를 잡아먹나?

▲ 작은 꽃밭은 샤이에겐 커다란 꽃밭!


SNS로 살펴보는 해외 샤이 소식들

매번 볼 때마다 새롭고, 신선하고, 같은 게임이지만 다른 느낌을 받고 싶다면? 역시 SNS를 통해 해외 검은사막 소식을 살펴보는게 좋죠! 처음 눈에 띈 장면은 해바라기밭에 샤이가 서있는 장면입니다. 화사한 배경에 필터를 씌웠는지 보기만해도 자동으로 미소가 그려지네요.

다음 샤이를 찾기위해 마우스 스크롤을 드르륵, 드르륵 내리던 중!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트윗을 번역기를 돌려보니 ('오뎅'이랑도 '아가'랑 벨리아에서 놀았어요 ㅋㅋ), (벌써부터 드라카니아에 너무 많이들었어 ㅋㅋㅋㅋ 허리까지 밖에 안나오네 ㅋ), (수수께끼의 탈을 받아 포즈!), (황혼의 바다를 향해 3명이 합주!(*´▽ )*) 재밌었다)라는 문장으로 해석되네요. 우당탕탕 샤이 합주단일까요? 가면 염색도 매력적이네요.

투샷을 찍은 샤이도 보기 좋네요. 머리스타일이 귀족 공주님 느낌인데, V를 하며 카메라를 보고 찰칵! 여자애들의 우정 사진처럼 보입니다. 붉은 눈 면갑을 염색해 옷과 매칭한 샤이도 보였는데, 무섭다는 느낌보단 장난감 가게에 비치된 가면을 쓴 아이가 '나 어때?' 라고 말을 거는 느낌이네요.


▲ 해바라기 밭!

▲ 황혼의 바다를 향해 3명이 합주!(*´▽ )*) 재밌었다

▲ 헤어스타일도 이쁘고 컨셉도 잘 잡고!

▲ 면갑이 이렇게 귀여웠나...

▲ 다들 면갑은 받았지만 활용은 제각각!


주간 벨리단길 풍경

이번 벨리단 길 역시 많은 샤이를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이제 하이델까지 돌아다니며 대기하는 샤이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경험치 이벤트가 많다보니 마을에 있는 것보다 사냥터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데, 당분간은 포토갤러리에 의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장장이 건물에 모여든 샤이들과 같이 인사를 나누고 싶지만, 정체를 들킬 것 같아 저멀리서 몰래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네요. 드론처럼 상공을 찍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려고 합니다. 샤이가 많이 출몰하는 채널, 지금도 제보받습니다!


▲ 길에 서있는 샤이 유저.

▲ 지붕에서 멍 때리는 샤이.

▲ 옷과 머리색을 매칭한 샤이.

▲ 대장장이 건물 지붕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