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16시 로스트아크의 신규 테스트 서버가 공개됐다. 8월 업데이트 예정인 클래스 밸런스 업데이트 예정 사항이 사전 적용된 빌드로, 1,500 아이템 레벨 이상을 달성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테스트 서버에 접속해 사전 빌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클래스 밸런스 업데이트에서는 디스트로이어, 아르카나, 블래스터의 신규 스킬 3종과 데모닉의 변신 외형 리워크, 서머너와 블래스터의 대규모 밸런스 변경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있다. 지난 테스트 서버에서도 모험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라이브 서버에서는 밸런스 패치 내역이 변했던 만큼, 테스트 빌드를 직접 플레이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로스트아크 테스트 서버 적용 사항 ◀ 바로가기


■ 테스트 서버가 달라졌다? 테스트 서버 이용 방법과 캐릭터 세팅하기

지난 테스트 서버에서는 트라이포드나 보석 작업이 어려워 원하는 빌드를 자유롭게 테스트해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 서버에서는 장신구, 장비, 보석과 펫 효과, 각인까지 모든 것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재화나 아이템 레벨, 아이템 보유 상황은 라이브 서버와 동일하게 복사되었지만, 새로운 NPC '오키오'에게서 각종 재화를 1실링이라는 가격으로 수급할 수 있다.

오키오의 판매 목록에는 혼돈의 돌, 펫 지원 효과 체험권, 고급~전설 각인서 등을 1실링에 구매해 다양한 세팅을 테스트해볼 수 있고, 무엇보다 10레벨 멸화의 보석이나 홍염 보석, 각인 등을 직접 구매해서 세팅할 수 있다. 오키오의 장신구를 구매 후 장비 재설정 메뉴로 가면 장신구의 각인 효과, 전투 특성 등을 설정할 수 있다.


▲ '오키오'에게서 다양한 세팅을 실험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허수아비에서 DPS를 테스트하는 것뿐 아니라 군단장 레이드, 가디언 토벌 등에서도 실전 빌드를 연구해볼 수 있게 됐다. 소모한 군단장 레이드 입장 횟수 또한 '오키오'에게서 아이템을 구매해 보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테스트 서버 사전 업데이트에서는 다양한 클래스 밸런스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데모닉'의 새로운 악마화' 모델링과 3개의 신규 스킬, 클래스에 따라 리메이크에 가까운 스킬 변화까지 존재한다.



▲ 트라이포드 변경권, 보석 변경권을 상시 구매 가능

▲ '오키오'의 판매 물품 정리

▲ 장신구는 전투 특성, 각인 등을 바꿔 세팅 가능

▲ 데모닉의 새로운 악마화 모델링과

▲ 블래스터, 디스트로이어, 아르카나의 신규 스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