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증명의 전당, 모로스의 사천왕 추가
캐릭터 각성 도입, 전직 스킬 1개와 패시브 스킬 1개 추가
전설 장비와 관련된 퀘스트/제작/콘텐츠 보상 개편




신규 콘텐츠 - 증명의 전당

신규 콘텐츠인 증명의 전당이 추가됐다. 증명의 전당은 '전쟁의 포화', '야수의 언덕', '판타스틱 파이브'까지 총 3개의 던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장에 피로도가 소모되지 않는다. 첫 번째 던전인 전쟁의 포화는 32100의 캐릭터 점수가 필요하다.

각 던전은 5웨이브로 진행되며 웨이브마다 등장하는 보스를 얼마나 빨리 처치하느냐에 따라 아카이브 초회 보상이 주어진다. 1인부터 4인까지 던전 입장 인원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반복적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다.

▲ 3개의 던전으로 구성된 증명의 전당, 피로도 소모가 없는 보스 러시 콘텐츠다


▲ 각 웨이브 클리어 타임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며 1인과 2~4인의 초회 보상이 다르다



캐릭터 각성 - 전직 스킬 1개/패시브 스킬 1개 추가

증명의 전당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후에는 각성을 진행할 수 있다. 각성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나글파르-선미를 비롯해 여러 던전과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므로 던전을 돌기 전에 우선 증명의 전당을 깨고 각성 퀘스트를 받아놓도록 하자.

각성을 완료했다면 각성 전직 스킬 1개와 패시브 스킬 1개를 배울 수 있다. 각성 전직 스킬은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대신 대인전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대인전에서는 패시브 스킬만 적용된다.





신규 콘텐츠 - 모로스의 사천왕

증명의 전당 플레이 이후 진입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모로스의 사천왕도 추가됐다. 모로스의 사천왕 입장에는 NPC 브리간티아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티탄의 시선' 1개가 필요하며 캐릭터당 주 1회, 아카이브당 주 2회까지 입장할 수 있다.

모로스의 사천왕은 총 4개의 던전이 있으며 전설 장비를 비롯해 각 사천왕의 전설 소울스톤이 드랍된다. 연합전선과 유사하게 기믹을 수행하며 다양한 중간 보스를 처치해야 사천왕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사천왕 입장에 사용되는 티탄의 시선, 재료 구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 사천왕 전설 소울스톤 획득 가능, 연합 전선과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다




밸런스 조정

바이퍼와 트러블 슈터, 파랑매가 특수효과 부분에서 조정을 받았다. 우선 바이퍼는 '백병전'의 지속시간이 5초에서 15초로 늘어났으며 대신 근접 액션 스킬 피해량 증가는 15%에서 12%로 감소했다. 효과 재사용 대기시간도 5초에서 10초로 변경됐다. '열정과 냉정'은 3초 내에 스킬 5회 사용에서 5초 내에 스킬 3회 사용으로 조건이 완화되었으며, 5초간 스킬 재사용 속도 10% 증가에서 20초간 스킬 재사용 속도 20%로 상향됐다. '비수'는 표적 제거 스킬 피해량 상승량이 7.5%에서 20%로 증가했다.

트러블 슈터는 '2종 폭발물'의 폭발물 치명타 피해량이 15%에서 30%가 됐다. '고성능 폭약'은 폭발 스킬 마나 소비량 증가가 10%에서 20%가 됐지만 피해량 증가도 12.5%에서 35%로 늘었다.

파랑매는 '긴급보호'가 최대 체력의 30%가 아닌 50%를 흡수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재사용 대기시간도 200초에서 60초로 대폭 줄었다.

▲ 바이퍼, 트러블 슈터, 파랑매의 일부 '특수효과'가 조정됐다




기타 주요 변경점

워커 최고 등급이 22에서 23으로 확장되고 레트로 르뤼에 던전이 추가됐다. 21단계 승급장비 선택 상자를 제공하는 [오디세이에서 맞지 않고 10회 클리어] 특임 퀘스트는 [오디세이 3회 클리어]로 변경되었다.

전설 장비 퀘스트/제작도 전반적으로 개편됐다. 우선 퀘스트에 필요했던 오리칼쿰 링의 개수가 5000개에서 300개로 줄어들면서 누구나 쉽게 전설 장비 1개를 갖출 수 있게 바뀌었다. 제작도 요구 재료가 최대 1/25까지 줄어들어 부담 없이 전설 장비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변환 또한 요구 재료가 전설 장비의 잔해 600개에서 300개로, 균열석 12000개에서 2000개로 감소했다.

나글파르-선미와 오디세이 보상도 개선됐다. 나글파르-선미의 전설 장비 획득 확률이 대폭 상승했으며 추방자 처치 시 확정으로 전설 장비가 드랍된다. 오디세이는 황금색 장판이 등장할 확률이 올라갔으며 황금색 장판이 아닐 때도 전설 장비를 드랍하도록 바뀌었다. 또한, 양 콘텐츠 모두 빅 대디 사이프러스가 전설 장비를 판매할 확률이 늘어났고 판매 가격도 감소했다.

▲ 전설 장비와 관련된 퀘스트/제작/보상이 모두 얻기 쉽도록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