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예고했던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이하 TL)'.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을 통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된 'TL'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TL'은 글로벌 공략을 염두에 둔 플래그십 MMORPG로 일찌감치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엔씨는 지난 5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의 글로벌 테스트와 함께 이벤트를 안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글로벌 테스트 일정이 공개되리라 예상됐던 이번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에서도 이와 관련된 정보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의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글로벌 테스트는 요원해 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약 일주일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간 FGT, 사내 테스트 등 제한적인 테스트만을 진행하던 'TL'은 대규모 CBT, PC방 테스트 등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게임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비판적인 내용의 유저 평가가 많았던 만큼 피드백을 통해 실제 서비스될 게임이 얼마나 바뀔지 역시 관심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