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나, 오필리아, 바이움까지 최근에는 보기 힘든 1회 수성 혈맹이 3곳에서 등장했다.
아덴 포상금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 유일하게 테온만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인나드릴 1그룹 우승 '강력팀'은 아덴성까지 동시 점령! 총 210만 정도의 다이아를 획득했다.


▲ 수성 기록을 세운 세 혈맹.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4.07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4.21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4.03(수) 14시 ~ 2024.04.16(화) 23시 59분


봄과 함께 치러진 4월 첫 월드 공성전에서는 3개의 혈맹이 성주 자리를 유지하면서 수성 기록을 세웠는데, 거의 수성 혈맹이 출현하지 않는 최근 월드 공성전 흐름에서는 많은 수성 혈맹이 등장한 셈이다. 그러나 2회 수성을 이어가는 경우는 정말 드물기 때문에 1회 수성을 기록한 세 성주가 다음 공성전에도 자리를 지킬지는 지켜봐야 한다.

수성 혈맹은 공성전 최대 규모의 연합인 PVP 소속의 '달빛팀', 바이움에서 자주 이름을 올리는 어둠 연합의 '격치기'를 비롯해 오필리아 월드의 '격치기' 혈맹이 있다. 그중 PVP 연합은 항상 많은 성주를 배출하고 있지만, 이번 공성전에서는 소속 성주들이 전보다 줄어든 편이다.

또한, 테온의 '강력팀', 카스티엔의 '악마팀' 등 자주 성주에 이름을 올리던 혈맹들이 발견되며, 현재 서버 이전이 진행 중인 만큼 이전 후 연달아 성주에 이름을 올린 혈맹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공성전 카스티엔에서 성주였던 '트리니티' 혈맹은 자주 서버를 옮기며 공성전에 참여하고 있고, 특히 아리아의 '칼호제'는 안타라스, 바이움 등 매번 서버 이전을 하면서 성주에 오르는 혈맹이다.


▲ '칼호제' 혈맹은 이번에 아리아 서버에 등장했다.



현재 세금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서버 이전이 실행 중이긴 하지만, 그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기에 공성전 포상금은 하락세를 보였다. 다수의 월드에서 다이아 포상금 하락률이 크게 적용되면서 총 포상금이 11%까지 크게 감소했는데, 심지어 아데나 포상금도 7%가 감소하여 전반적인 세금 변동이 파란색 물결을 그렸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곳인 에리카는 무려 -54%, 뒤이어 아리아 -35%, 바츠는 -30%로 굉장히 큰 폭으로 감소했고, 지그하르트, 오필리아, 에르휘나도 10%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다수의 월드가 큰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그로 인해 포상금 최하위 역시 에리카가 차지했으며, 에리카는 14만 다이아 수준의 굉장히 낮은 포상금이 지급됐다.

그 외에 바츠, 아리아, 아이린, 오필리아, 바이움, 안타라스까지 무려 6개 월드가 다이아 포상금 20만을 넘기지 못하면서 전체 포상금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테온은 32%의 독보적인 포상금 상승률을 그리며 42만 다이아 포상금이 지급됐는데, 이는 이번 공성전 유일한 40만 초과 수중의 최고 포상금이다. 뒤이어 거스틴과 카스티엔이 26만 다이아를 기록! 테온을 제외하면 30만을 넘기는 월드도 발견되지 않는다.



▲ 테온은 가장 많은 포상금이 지급됐다.



서버별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4.07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05.05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04.03(수) 14시 ~ 2024.04.16(화) 23시 59분


4월 인나드릴 공성전은 안타라스, 아이린, 오필리아를 제외한 12개 월드에서 실행됐고, 1그룹 성주는 테온의 '강력팀', 2그룹은 거스틴의 '코니콘이콘힝', 3그룹은 카인의 '무너친구들'이 등극했다.

그중 '강력팀'은 테온의 아덴성과 1그룹 인나드릴성까지 동시 점령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2그룹의 '코니콘이콘힝' 혈맹은 연합 소속이 아니지만, 군주의 이름 유사성을 봤을 때 거스틴의 아덴 성주인 '본토성혈' 혈맹과 동맹 관계로 여겨진다.

아덴성 세금이 크게 하락한 만큼 인나드릴 총 포상금도 9%까지 많이 감소한 모습을 보이는데, 보통 가장 많은 포상금이 수금되는 1그룹부터 상대적으로 포상금이 낮은 3그룹까지 모든 그룹이 이전 포상금보다 낮아진 편이다. 하지만 현재 서버 이전이 진행 중이므로 이번 공성 제외 월드인 안타라스, 아이린, 오필리아가 소속된 다음 그룹은 높은 포상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테온의 아덴성도 동시 점령 중인 1그룹 승자 '강력팀'은 아덴과 인나드릴 모두 가장 포상금이 높은 곳에서 승자가 된 덕분에 낮은 포상금을 받은 다른 혈맹보다 훨씬 많은 보상이 지급됐다. '강력팀'이 이번 아덴과 인나드릴에서 수확한 세금은 약 210만 다이아 정도로 상당히 많다.



▲ 아덴과 인나드릴 모두 점령한 '강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