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클래스 리뉴얼의 시작은 활과 단검.
활은 신규 스킬 2종으로 디버프 부여 능력 강화.
활 리뉴얼 스킬을 통해 생존력, 보호막 파괴 능력 강화.
단검 신규 스킬은 은신 효과 및 타겟 불가 같은 PvP 성능 강화.
단검 스킬 리뉴얼로 PvP 1:1 성능 향상, 광역 독성 공격 획득.







■ '활'과 '단검', 클래스 리뉴얼 미리 보기

크로니클 Ⅹ의 등장과 함께 시작될 클래스 케어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냥부터 PvP까지 다방면에서 언제나 각 클래스의 밸런스는 뜨거운 감자로 여겨졌고, 이는 클래스 케어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리니지2M(엔씨소프트)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긴 시간 전체 클래스 리뉴얼이 진행된 바 있는데, 2023년 역시 대대적인 클래스 케어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클래스는 활과 단검이며, 이번 클래스 케어는 리뉴얼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만큼 전반적인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은 스킬 변화가 기대되는 중이다. 먼저 공개된 일부 클래스 리뉴얼 내용에는 두 직업의 신규 스킬 2종, 주요 스킬 리뉴얼 2종을 미리 볼 수 있다.

2023년 첫 클래스 리뉴얼 대상인 활과 단검의 변경점을 살펴보면 이후 클래스들의 개선 범위, 방향도 예측할 수 있을 터. 유저들은 다시 시작된 클래스 케어 소식에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거나 본인의 클래스가 리뉴얼을 통해 성능이 향상되기를 희망하는 모습이다.


▲ 클래스 리뉴얼 소식을 접한 유저 반응 (출처: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



◎ 적을 침묵시키는 '활'

원거리 클래스의 대표주자 '활'은 같은 원거리 라이벌인 석궁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활은 원거리 딜러로 다방면에서 무난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석궁의 공격 성능이 워낙 뛰어난 편이라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셈. 따라서 활 유저들은 활 클래스를 위한 좀 더 확실한 특징과 성능을 희망하는 편이다.

이번 리뉴얼에서 활에게 침묵이라는 단어를 조합한 부분에서 예상되듯 활의 디버프 능력이 강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신규 스킬 '아처리 존'과 '뮤트'는 모두 상대에게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아처리 존'은 일정 영역에 힘을 부여한 후 그 영역 안에서 활 클래스로 적을 공격 시 피해와 함께 디버프를 부여하는 능력을 가지는데, 제자리에서 원거리를 활용한 지속 딜링에 적합한 성능으로 보인다.

그리고 '뮤트'는 리썰 샷을 광역 공격으로 강화, '데스 스팅어'는 침묵 효과 강화로 상대가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뮤트 효과를 추가한다. 뮤트 상태에서 사망 시 MP가 사라지는 특이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PvP 시 어떤 변수가 될지 지켜봐야 한다.


◆ '활' 신규 스킬

▲ 공개된 활 스킬 정보.



변경되는 리뉴얼 스킬 2종은 '에너지실드'와 '이레이저'가 공개됐다. 보호막을 형성하는 '에너지실드'는 활 클래스의 주요 생존기 스킬이며, 패시브 효과로 MP 흡수 효율 증가가 적용되어 자원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스킬은 리뉴얼 시 상태 이상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즉, 기절같이 강력한 상태 이상으로 행동이 제한된 순간 '에너지실드'를 통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셈! 이는 사냥보다는 PvP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리뉴얼 스킬인 '이레이저'는 '엘리미네이션' 스킬을 강화하여 셀레스키얼 실드, 프레이를 파괴하는 능력과 함께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히게 만드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아케인 실드' 계열 효과를 파괴 시 상대를 기절시키는 능력으로 난전에서 상대의 생존력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는 강력한 PvP 스킬로 분류된다.

게다가 리뉴얼 후 '이레이저'는 특정 스킬이 아닌 실드 및 보호막 계열 파괴로 범용성이 넓어질 전망이며, 일정 시간 동안 관련 효과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옵션이 추가된다. 그로 인해 활은 난전에서 더욱 뛰어난 보호막 파괴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예정! 단, 공개된 리뉴얼 스킬은 둘 다 PvP 중심의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사냥 성능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활' 리뉴얼 스킬

▲ 리뉴얼 후 활은 어떤 모습일까?



◎ 독을 정통한 '단검'

빠른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은신과 강력한 순간 공격력을 지닌 '단검'은 PvP에서 상대 진영 후방 지원 인력의 암살을 기대할 수 있는 클래스다. 사냥보다는 PvP에서 기대감이 더 높은 클래스인데, 현실은 사냥과 PvP 모두 환영받지 못하는 비인기 클래스 중 하나로 뽑힌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에서 내건 타이틀은 독이다. 암살자 콘셉트에 걸맞게 상대를 중독시키거나 디버프를 부여하는 등 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능력의 강화가 기대되는 중. 무엇보다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스킬 2종 '쉐도우 에고'와 '쉐도우 스웜프'의 공개된 능력이 시선을 끈다.

'쉐도우 에고'는 단검의 밥줄 능력인 은신 스킬 '하이드'를 강화하여 그림자를 소환하는 능력을 가진다. 단검이 은신 시 '쉐도우 에고'로 인해 소환되는 그림자가 캐릭터를 대신하여 적의 타겟을 유지, 상대는 단검이 은신했다는 것조차 파악하기 힘들게 만들어서 전투에 혼선을 주는 셈이다.

또한, 점점 넓어지는 그림자 늪을 소환하는 '쉐도우 스웜프'는 영역 안의 시전자, 즉 단검이 적에게 타겟팅되지 않도록 만들어서 생존력을 향상시키고, 범위 내 상대에게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능력을 가진다. 타겟팅을 할 수 없는 상대는 단검을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이 한정적이게 될 터. 두 스킬 모두 적을 혼란에 빠트릴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이 기대되고 있다.


◆ '단검' 신규 스킬

▲ 미리 공개된 단검 정보.



신규 스킬과 마찬가지로 리뉴얼 스킬 역시 PvP에서 활용성이 좋은 종류가 상향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리뉴얼 스킬 중 하나인 '비전 오브 어쌔신'은 일정 이하 체력의 적 PC 1인에게 징표를 부여하는 완벽한 PvP 스킬! 징표를 지닌 적을 단검이 공격 시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반대로 징표의 적은 단검에게 입히는 피해가 감소하게 되는 강력한 능력을 지닌다.

해당 스킬은 리뉴얼 후 일정 체력에서 효과가 발휘되는 게 아니라 체력에 따라 단계별로 더 강력한 징표가 발동하도록 개선된다. 사용하기 까다로웠던 지난 성능이 활용성 좋게 변하는 셈이며, 그로 인해 PvP 1:1에서 좀 더 강력해진 단검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독을 사용하는 '톡신'은 '베놈'을 강화하여 콤보로 사용, 적에게 확률적 침묵 부여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리뉴얼 후 광역 공격으로 탈바꿈된다. 일직선으로 광역 피해를 입히면서 적중한 적들에게 '극독' 디버프를 통한 중독 효과를 일으키는 강력한 독성 공격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단검' 리뉴얼 스킬

▲ 단검은 아직 사냥 효율 상승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