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맹 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균열 '여왕의 은신처'는 리니지2M(엔씨소프트)의 상위 혈맹이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다. 월드 내에서 활성도 15위까지의 혈맹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중간한 혈맹은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 이렇듯 상위권에 속한 혈맹들이 무작위로 매칭되어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보스 처치를 목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내부는 3개의 사냥터로 나눠져 있으며, 각 사냥터마다 보스가 출현한다. 보스 처치 시 전투에 유용한 버프를 획득하는 것은 물론 신성 부여 주문서, 집혼, 스킬북 등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보상을 기대하게 된다. 특히 최종 보스인 '미르멕스'는 전설 이상급 보상을 다수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공략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 등장 보스들을 처치하여 각종 보상을 받는다. (출처: 유튜브 '귀남유Tv')




■ 월드 15위까지만 입장 가능! 혈맹 균열 '여왕의 은신처'

◆ 최소 입장 조건
- 각 월드의 혈맹 활성도 1~15위 혈맹까지만 참여 가능.
- 매주 화요일, 목요일 중 12시 5분, 20시 50분에만 개방.
- 월드, 아레나, 마스터 던전에서 입장 불가.
- 70레벨 이상 유저만 입장 가능.
- 인원 제한이 있고, 인원 초과 시 입장 불가. 단, 자리가 있으면 균열 진행 중간에도 입장 가능.

◆ 기본 규칙 및 진행
- 균열 당 5개 혈맹이 무작위로 매칭된다.
- 입장 후 1분의 대기 시간, 이후 포탈을 통해 사냥터로 이동하여 50분의 진행 시간을 가진다.
- '실험체 부화실', '망자의 노역장', '침묵의 심장부'까지 3개의 구역으로 순차적으로 난도가 높아진다.
- '실험체 부화실' 보스 '말파스', '망자의 노역장' 보스 '티시포네' 처치 시 버프 부여 및 '침묵의 심장부' 포탈 개방.
- 균열 시작 후 5분 후 '침묵의 심장부'에는 최종 보스 '미르멕스' 출현.
- 보스 처치를 통해 각종 영웅~전설급 아이템 획득 가능.



여왕의 은신처는 혈맹 단위로 참전이 가능한 콘텐츠로, 내부에 등장하는 보스 처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 균열에 5개 혈맹이 무작위로 매칭되어 입장, 보스 공략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 이때 균열에 입장 가능한 혈맹은 각 월드에서 혈맹 활성도 15위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즉, 월드 내 10개 서버의 혈맹들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혈맹들만 콘텐츠 참여가 가능한 셈.

해당 콘텐츠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2시 5분과 20시 50분에만 개방되는데, 월드 15위 이내 혈맹 소속 중에서도 70레벨 이상 유저만 입장이 허락된다. 지정된 시간에 좌측 상단 미니맵 옆에 출현하는 전용 아이콘을 클릭하여 입장할 수 있고, 월드, 아레나, 마스터 같은 특정 던전에서는 즉시 입장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균열에는 참여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참여가 늦으면 콘텐츠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균열이 진행되는 동안 중간 입장도 가능하지만, 인원이 초과되면 참여가 불가능한 것. 안정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균열 개방 시간에 맞춰 입장하는 게 좋다.


▲ 입장 시 매칭된 혈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유튜브 '귀남유Tv')



입장 시 메인 화면 우측 하단의 참여 정보를 확인하면 해당 균열에 무작위 매칭된 5개 혈맹의 정보를 볼 수 있고, 대략적으로 경쟁 상대 파악이 가능하다. 개방된 균열은 1분의 대기 시간을 가진 후 50분 동안 내부에서 보스 처치를 목표로 한 사냥을 진행하게 되는데, 내부 NPC를 통해 소모품을 준비할 수 있다.

내부는 3개의 사냥터로 나뉘어 있으며, '실험체 부화실', '망자의 노역장', '침묵의 심장부' 순서로 난도가 높아진다. 각 사냥터마다 보스가 자리 잡고 있는데, '실험체 부화실'에는 '말파스', '망자의 노역장'에서 '티시포네'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균열이 진행되고 5분 후에는 가장 난도가 높은 '침묵의 심장부'에 최종 보스 '미르멕스'가 출현한다.

먼저 '말파스', '티시포네' 중 한 명을 처치하면 '침묵의 심장부'로 향할 수 있는 우회 포탈이 열리기 때문에 '미르멕스'가 등장하기까지 기다리는 5분 동안 두 보스를 먼저 사냥하는 편. '말파스', '티시포네'는 처치 후 증폭석 획득을 통해 주위 혈맹원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미르멕스'와의 전투를 좀 더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단, 받을 수 있는 버프 효과는 보스에 따라 다르다. '말파스'에게는 방어력 +20, 대미지 리덕션 +20, 스킬 저항 +20, 최대 HP +3000 효과가 적용되며, '티시포네' 처치로는 명중 +20, 모든 대미지+20, 스킬 대미지 증폭 +10%가 부여된다. 두 버프는 모두 20분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미르멕스' 공략은 물론 이후 균열 내부 사냥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 보스 말파스(좌)와 티시포네(우).

▲ 최종 보스 '미르멕스'.



◎ 주요 보상, 3명의 보스 공략으로 각종 상위 아이템이 기대된다

균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요 보상은 보스 처치로 기대되는 드롭 아이템들이다. '말파스', '티시포네', '미르멕스'까지 3명의 보스는 처치 시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기 때문. 이를 통해 영웅~전설 장비 및 스킬북, 전용 집혼, 희소성 높은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발견할 수 있다.

'말파스'와 '티시포네'에게는 전설 스킬북, 영웅 장비를 비롯해 영웅급 상의 신성 부여 주문서 '실렌의 날개'가 출현하는데, 그중 핵심은 집혼, 스킬북, '실렌의 날개'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미르멕스'는 최종 보스답게 좀 더 높은 수준의 보상이 기다릴 중. 전설 스킬북과 장비, 유물, 상의 신성 부여 주문서 '사이하의 은총', 하의 신성 부여 주문서 '사이하의 강림' 등이 있다.

보스에게 등급 높은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집혼만 획득할 수 있어도 큰 이득! 게다가 해당 던전이 개방되어 있는 동안 일반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 많은 경험치 보상을 챙기는 것도 가능하다.


▲ '미르멕스'를 처치하고 보상을 챙기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출처: 유튜브 '귀남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