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개됐던 테스트 서버의 밸런스 업데이트 내역이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테스트 서버 공개 후 일주일만이다.

테스트 서버와 다르게 변경된 사항도 있다. 기공사, 창술사, 데빌헌터 3개 클래스의 5개 스킬이 변경되었으며, 창술사의 아이덴티티 변경 시 얻는 버프 효과가 5%p씩 하향 조정됐다.

기공사와 데빌헌터는 개선/추가된 스킬의 좋지 못한 사용성을 개선하는 수정 패치이며, 테스트 서버에서 주목을 모았던 창술사는 주력 스킬의 트라이포드의 수치가 대거 조정되고 아이덴티티 효과가 하향됐다. 이외에도 블래스터의 버그 수정 등이 추가됐다.

추가된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창술사는)테스트 서버에서 해당 개선사항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특정 세팅에서의 전투 운용 난이도가 크게 완화되고 특정 조건에서 의도했던 수준보다 높은 성능이 발휘되거나 세팅 방식도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아이덴티티 효과와 일부 집중 스킬의 트라이포드 효과를 추가 조정하였습니다"라고 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벨런스 업데이트에서는 15개의 클래스가 밸런스 조정 대상이 됐다. 소소한 수치 상향이나 하향이 있는 클래스도 있지만, '데빌헌터'나 '기공사' 등은 리메이크급 변화를 겪은 클래스도 있다. 신규 시너지를 얻으며 크게 변경된 창술사가 대표적이다. 이번 테스트 서버는 업데이트 이후에도 5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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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서버에서 변경된 업데이트 내용 간단 요약

- 기공사

- 벽력장의 '근접 사격' 트라이포드 삭제, 적에게 주는 피해는 동일하게 유지


- 창술사

- '굉열파' 스킬 약점 포착 트라이포드 피해량이 5~10%p 하향 조정
- '유성강천' 스킬 지면 폭발 트라이포드 피해량이 15~19.9%p 하향 조정
- '적룡포' 스킬 단호한 의지 트라이포드에서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5%p, 퍼펙트 존 공격 피해가 5%p 하향 조정
- 난무 스탠스 변경 시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20%에서 15%로 5%p 하향 조정
- 집중 스탠스 변경 시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20%에서 15%로 5%p 하향 조정

- 데빌헌터

- '심판의 날' 1회 공격당 피해량이 33%p 증가, 샷건 4회 사격이 3회로 변경, 스킬 선딜과 이동 속도 소폭 상승, '작별 인사' 트라이포드의 사격 횟수 4회로 변경, 트라이포드 피해량은 8~10%p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