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글파르의 눈 레이드 마지막 보스
전투 시작 직후 이동해야 첫 패턴 회피 가능
전멸 부르는 2페이즈 반격 패턴 주의



나글파르의 눈 최종 보스 - 파멸의 신, 모로스 공략
■ 1페이즈 도입부
파멸의 신, 모로스(이하 모로스)는 나글파르의 눈 레이드 최종 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모습으로 워커들을 상대한다. 컷신은 오른쪽 주먹에 기운을 모으는 모습으로 끝나는데, 연출 이후 약 3초 후에 넓은 원형 범위를 타격하며 전투가 시작된다.

기존 보스들과 달리 연출이 끝나자마자 공격 이어지기 때문에 모로스를 처음 보는 워커들은 첫 공격에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패턴을 피하면 본격적으로 모로스와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 처음부터 주먹에 기운을 모으는 연출이 나오고

▲ 시점이 돌아오면 공격 범위가 표시된다! 바로 움직이지 않으면 사망한다


■ 1페이즈 패턴 모음
- 왼손/오른손 내려치기 - 레이저 2회 - 오른손/왼손 내려치기

모로스가 한쪽 손으로 바닥을 내려치고 동시에 여러 곳에서 혈석이 폭발한다. 이후 무작위 워커를 2초 정도 추적하는 레이저를 2회 연속 발사하며, 남은 한 손으로 바닥 내려치기 + 구체 폭발 패턴을 반복하고 손을 거둬들인다. 바닥에 놓인 손을 공격하면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첫 내려치기 이후 레이저까지 피하고 나면 안전하게 공격할 틈이 생긴다.

▲ 공격 범위가 나온 뒤 한쪽 손을 내려친다, 손을 공격하면 체력을 줄일 수 있다

▲ 내려치기 이후 표시되는 레이저 범위, 공격만 생각하면 사망하기 쉽다

▲ 레이저를 모두 피하고 나면 두 번째 손바닥 공격이 온다


- 왼손/오른손 가로 휩쓸기

모로스가 왼손 또는 오른손으로 한 화면 정도 되는 범위를 가로로 휩쓴다. 휩쓸기가 끝난 후에는 5초 정도 공격 시간이 주어진다.

▲ 휩쓸기 범위가 표시되는 방향을 따라 빠르게 이동

▲ 휩쓸기가 끝나고 주먹을 쥔 동안 주어지는 공격 기회


- 구체 발사 → 사선 레이저 → 중앙 돌진

모로스가 뒤로 물러난 뒤, 붉은 구체를 발사한다. 발사하는 구체 수가 많지만, 날아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고 공격 범위가 좁아 회피하기 쉽다. 두 번째로 구체를 발사할 때는 사선 넓은 범위에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중앙 아래에 서 있으면 비교적 안전하게 공격 범위를 살펴볼 수 있다. 단, 구체와 레이저를 동시에 피해야 하므로 이동할 곳을 빠르게 정해야 한다.

구체 및 레이저 공격이 끝나면 중앙에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이펙트가 생기면서 모로스가 주먹에 기운을 모으고, 이펙트가 생겼던 지점으로 돌진하며 주먹을 날린다. 주먹은 양옆으로 이동하면 피할 수 있으며, 약 8초 동안 바닥에 꽂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공격 기회가 주어진다.

▲ 붉은 구체는 쉽게 피할 수 있다

▲ 두 번째 구체가 도착할 즈음에는 발사하는 레이저 주의

▲ 마지막으로 바람이 부는 듯한 이펙트와 함께

▲ 모로스가 중앙에 주먹을 날린다, 이후는 공격 기회


- 좌 → 우 레이저 발사 → 전장 이동

모로스의 머리 부분이 빛나면서 공격 범위 표시가 휩쓸기보다 느린 속도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범위 표시가 끝나면 모로스가 레이저를 발사하고, 필드 오른쪽에 생긴 상호작용 지점에서 액션 키를 누르면 워커들이 바위산을 뛰어넘는다. 이동이 끝나면 모로스가 뒤따라오며 다시 전투가 진행된다.

▲ 왼쪽 → 오른쪽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는 패턴이 나오면

▲ 상호작용으로 바위산을 올라갈 수 있다

▲ 이후 모로스가 따라오며 전투가 이어진다


※ 1페이즈 특수 패턴 - 에너지 흡수

컷신 연출이 나온 뒤 '모로스가 에너지를 흡수하기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방에서 혈석이 모로스 쪽으로 이동한다. 모로스가 혈석을 획득하면 체력을 회복하고 혈석 에너지가 25% 충전된다. 만약 에너지가 100% 충전되면 전멸기가 발동하므로, 모로스에게 이동하는 혈석을 캐릭터가 가로막아야 한다.

에너지 흡수 패턴 중에는 모로스가 일정 시간마다 무작위 지역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게다가 혈석을 획득한 캐릭터는 급격히 느려지고, 4개를 획득하는 순간 기절에 걸린다. 만약 레이저 공격과 기절 타이밍이 겹치면 손쓸 방법 없이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기절은 가능하면 레이저 공격이 끝난 직후 걸리는 것을 추천한다.

패턴 대응에 성공했다면 모로스가 약 10초 동안 그로기 상태가 된다.

▲ 혈석을 가로막으면서 레이저까지 피해야 하는 특수 패턴


※ 1페이즈 특수 패턴 2 - 발판 밟기

모로스의 공격을 요그소토스가 막는 연출이 끝난 뒤 시작되는 특수 패턴. 방어막이 사라지기 전에 8개의 발판 위에 모든 캐릭터가 알맞게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야 할 캐릭터 수는 발판 안에 있는 마름모의 수와 같다. 캐릭터가 알맞게 올라가면 발판이 하얗게 빛나므로 이를 활용하면 올라가야 할 발판을 파악할 수 있다.

발판 밟기를 3회 성공하면 시네마틱 컷신이 나오며 모로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2페이즈 전투가 시작된다.

▲ 마름모 수 = 발판에 올라가야 하는 캐릭터 수

▲ 발판 패턴을 제한 시간 안에 3회 성공하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 2페이즈 패턴 모음

- 양손 휘두르기

모로스가 손을 들어 올린 뒤 전방 부채꼴 범위에 양손을 번갈아 휘두른다. 1~2타 사이에 타겟을 추적하기 때문에 앞뒤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 2페이즈 일반 패턴 중에서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 전방 발차기

모로스의 발이 빛나다가 전방을 걷어찬다. 양손 휘두르기보다 공격 거리가 길지만, 폭이 좁아 비스듬히 피하면 된다.

▲ 폭이 좁아 비교적 피하기 쉬운 발차기


- 거대 장판 생성

모로스의 손에 붉은 기운이 모인 뒤 모로스가 손으로 땅을 내려치면 무작위 캐릭터 주변에 원형 장판이 생성된다. 범위를 보고 밖으로 벗어나면 되는 간단한 패턴.

▲ 공격 범위 표시가 끝나기 전에 밖으로 벗어나기만 하면 되는 장판 패턴


- 부채꼴 레이저 발사

모로스가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전방 부채꼴 범위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사거리가 짧아 모로스 뒤로 이동하거나 멀리 떨어지면 피할 수 있다.

▲ 붉은 선이 나오면 레이저를 발사한다는 신호

▲ 모로스 옆이나 뒤로 이동하면 피하기 편하다


- 날개 교차 타격 → 회오리 생성 및 분열

모로스가 날개를 뒤로 젖히며 전방 넓은 범위에 X자 공격 범위가 표시된 후 양 날개로 타격한다. 멀리 떨어지거나 모로스 뒤로 이동하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타격이 끝나면 공격 범위가 겹치는 중심부에서 거대한 회오리가 생성되고, 회오리가 4개로 갈라져 무작위 캐릭터를 3초 정도 추적하다가 사라진다. 회오리가 갈라지기 전에는 캐릭터를 끌어당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 날개를 전방에 X자 형태로 휘두르고

▲ 교차 지점에 붉은 회오리를 생성하면서 캐릭터를 끌어당긴다

▲ 회오리는 잠시 후 4개로 갈라져 캐릭터를 추적한다


- 산개형 장판 생성 → 장판 폭발

도그마를 상대할 때 나왔던 산개형 장판의 강화 패턴. 원 하나에 여러 캐릭터가 겹치면 기절 이후 사망하니 모든 캐릭터가 흩어져야 한다. 장판이 사라질즈음 모로스가 주변 캐릭터를 반 화면 정도 밀어내는 변수가 있으므로 모로스와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장판 범위를 체크한 후에는 이어서 장판 범위에 검붉은 구체가 나타나며 대미지를 준다.

▲ 도그마와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는 산개형 장판

▲ 모로스가 주변 캐릭터를 밀쳐내므로 멀리 떨어져야 한다

▲ 산개형 장판이 사라진 직후 발생하는 2차 폭발도 피해야 한다


※ 2페이즈 특수 패턴 - 모로스의 분신

모로스가 중앙으로 이동해 붉은 기운을 발산한 뒤, 12시, 5시, 7시 방향에 분신을 생성한다. 분신들은 발차기나 부채꼴 레이저 등 본체와 같은 일반 패턴을 사용하므로 주의하자. 모든 분신의 체력을 줄여 동시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본체가 나타나며 15초 동안 그로기 상태에 걸린다. 적절한 화력 분배가 중요하니 파티마다 담당할 분신 위치를 정하면 쉽게 대응할 수 있다.

▲ 셋으로 분열하는 분신, 체력을 깎아 모두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 본체가 나타나며 15초 동안 그로기 상태가 된다


- 분신 비행 → 중앙 강타

모로스가 공중으로 도약한 뒤 공격 범위가 빠르게 3회 표시된다. 이후 분신들이 지정된 범위를 따라 지나가고, 마지막에 본체가 나타나 중앙 원형 범위를 타격한다. 현재는 파랑매가 중앙에 워터 돔을 중첩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 대응법으로 알려져 있다. 패턴 대응에 성공했다면 모로스가 분신 비행 이후 중앙 강타가 생략되고 15초 동안 그로기 상태에 걸린다.

▲ 모로스가 도약한 뒤 공격 범위가 표시되는 동안

▲ 워터 돔 안에서 기다리는 것이 널리 알려진 대응법

▲ 대응 실패 시 모로스가 중앙을 내려치고

▲ 성공했다면 장시간 그로기 상태가 된다


※ 2페이즈 특수 패턴 2 - 반격

분신 비행 → 중앙 강타 이후 사용하는 패턴. 모로스가 필드 전체에 붉은 기운을 발산하다가 몸을 웅크리며 캐릭터를 끌어당긴다. 웅크린 동안 날개가 붉게 빛나며 모로스 아래에 게이지가 생기는데, 이때 모로스를 공격해 게이지가 끝까지 차면 피할 수 없는 전멸기가 나온다. 지속 대미지나 줄리아, 드론 등의 오브젝트 공격에도 반응하므로 분신 비행 패턴이 나온다면 반격까지 고려해 스킬을 분배해야 한다.

패턴 대응에 성공했다면 전멸기 범위가 모로스 양옆 부채꼴 범위로 한정된다. 모로스가 반격을 준비하는 사이에 미리 정면이나 뒤로 이동하면 공격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붉은 기운을 발산하는 것이 보이면 즉시 공격을 멈춰야 한다

▲ 모로스가 몸을 웅크린 동안 공격을 받으면 게이지가 충전된다

▲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양옆을 공격하지만

▲ 게이지가 끝까지 찬다면 피할 수 없는 전멸기가 발동한다


■ 2페이즈 - 체력 50% 이하

모로스가 창을 쥐는 연출이 나오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양손 휘두르기와 발차기가 창을 활용한 공격으로 바뀐다. 창을 사용한 패턴은 범위가 넓고, 전투 중에는 제한된 영역에서 회피를 해야 하므로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2페이즈에 추가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전방 내려찍기

모로스가 창을 들어 올린 뒤 앞을 내려찍는다. 모션이 간략하지만 범위가 넓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 모로스 앞에 서 있을 때는 항상 회피를 준비해야 한다


- 전방 퍼올리기 + 3갈래 검기

창을 바닥부터 긁어 올리는 모션으로 전방을 공격하고, 이후 3갈래 검기가 전진한다. 첫 공격을 피했다고 안심하면 이후 검기에 맞아 사망할 수 있으니 앞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좋다.

▲ 방심하다가 검기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 전방 2연속 휘두르기

모로스가 창을 전방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 휘두른다. 공격 범위가 90도 정도 되므로 뒤로 가거나 멀리 떨어져야 한다.

▲ 창을 들어서인지 공격 범위가 상당히 넓다


- 2연속 돌진 찌르기

모로스가 무작위 캐릭터를 향해 창을 찌르며 긴 거리를 돌진한다. 창에 찔린 캐릭터가 있다면 이후 모로스가 창을 들어올려 뒤로 내려찍는다. 찌르기 공격을 모두 피했다면 전방 휘두르기처럼 이후 추가 공격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회피에 집중하고, 창에 찔린 캐릭터가 있다면 안전지대인 양옆에서 공격하자.

▲ 전방으로 돌진하며 창을 찌르고

▲ 찔린 캐릭터를 뒤로 내동댕이친다


- 전방위 휩쓸기

2연속 휘두르기나 돌진 찌르기 이후 연계되는 패턴으로, 매우 넓은 범위를 원형으로 휩쓴다. 그러므로 창을 사용하는 모로스를 상대할 때는 멀리 떨어져서 3번째 연계 동작 전조를 확인하고 접근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다.

▲ 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넓은 휩쓸기


※ 2페이즈 특수 패턴 3 - 장판 생성

모로스가 중앙으로 이동해 붉은 기운을 발산하고, 약 240도 범위에 창을 휘둘러 장판을 생성한다. 장판은 약 20초 동안 지속되며, 그동안 모로스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좁은 지역에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장판 생성과 운석 낙하가 연계되는 경우 생존하려면 높은 집중력을 요구한다.

▲ 다른 패턴과 연계될 때 진가가 드러나는 특수 패턴


- 지면 강타 + 운석 낙하

모로스가 범위가 표시된 넓은 지역을 공격하고, 이후 필드에 10초 동안 크고 작은 운석이 떨어진 뒤 2차 광역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패턴. 작은 운석은 범위가 좁은 대신 화염 장판이 남아 회피 시 주의해야 한다. 패턴 발동 중에는 모로스가 다른 공격을 하지 않아 의외로 쉽게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장판 생성 이후 좁은 지역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피할 때는 난도가 급상승한다. 모든 패턴이 끝난 후에는 모로스가 10초 동안 그로기 상태에 걸린다.

▲ 패턴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지면 강타

▲ 첫 지면 강타 후에는 크고 작은 운석이 곳곳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