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고 기분이 꿀꿀했는데 모처럼 기분좋은 일 3가지가 생겨서 써봅니다.


첫째. 전부터 조련을 간간히 해왔는데 제 소소한 목표가

        8티 백마, 흑마를 가져보는거였거든요.

        8티 백마는 전에 얻었었고 이벤트로 백마를 또 받아서 2마리.

        흑마는 언제 가져보나 했는데 며칠전에 생각지도 못한 8티 흑마를 얻게 됐네요! ^^


        사실 요새 다들 아두다 디네다 해서 환상마 트라이를 하시지만

        저한테는 먼 얘기같아 엄두고 못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얻은 흑마는 자가용으로 쓸 생각입니다.

        며칠동안 풀로 돌려서 30렙 만들고, 준마 만든다고 10만원 가까이 썼네요.


둘째. 올 봄인가 부터 범선 만든다고 재료를 직접 구하고 일꾼을 돌려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완성될려면 하도 까마득해서 잊고 있었는데

        복귀해보니 완성이 코앞이더라구요!

        드디어 완성되고 범선 등록증을 받았는데 어찌나 기분좋던지~ 


        근데 그게 끝이 아니더라구요! 항해 일퀘해서 항해렙도 올리고 범선 아이템도

        맞춰줘야 제 속도가 나온다네요~ 대양에 나가면 유령선이랑 괴물도 많다길래

        무서워서 ㅠㅠ 항구에 등록만 해놓고 일단 다른분이 일퀘 모집할때 가서

        간접경험 해보려고 합니다. ^^ 


셋째. 카마 소환서를 깠는데 그리폰 투구를 먹었습니다~ ^^

        득템은 언제나 기분좋네요! 나름 거래소에서 구하기 힘든 템이고

        마침 기아스 투구를 쓰고 있어서 직접 강화하고 바꿔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