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Eunice클럽 소속 'Eunice호수' 입니다.

 

이번이 네 번째 전술 소개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전술 글을 쓰게 되었네요 ^^!!

 

거두절미하고 바로 전술 소개 드릴게요 !

 

이번에 소개드릴 전술은 선수비 후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 전술입니다.

 

 

 

 

0. 감독정보

 

부감독을 오래 쉬었더니 순경이 세미프로까지 떨어져 있었네요 !

 

예전부터 초보분들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역습 전술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전술은 게임을 전체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높은 점유를 유지하기 위해 수비수들의 공격 참여 빈도가 늘어나면서 역습에 굉장히 취약해집니다.

 

실제로 클롭의 리버풀, 맨시티 등 라인을 높게 올려 운영하는 팀들은 선수비 후 빠른 역습을 통해

 

카운터를 맞고 지는 경기가 종종 있었죠.

 

이처럼 초보분들이라도 누구나 수비를 먼저하고, 공을 빼앗았을 때,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마무리 짓는 플레이에 적합하도록 전술을 수정해가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1. 역습전술이란? (레스터, 아틀레티코)

 

역습전술의 대표적인 케이스인 레스터시티입니다.

 

레스터시티의 모건과 후트는 정말 느린 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

 

그러나 라니에리는 이러한 단점을 수비라인을 내려 키퍼와 중앙수비를 가까이하고,

 

뒷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수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을 탈취한 후에는 측면의 마레즈나 전방의 바디를 통해

 

빠른 역습을 전개하여 공격을 마무리 짓곤 했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수비가 단단한 팀으로 유명합니다.

 

아틀레티코도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그리즈만, 카라스코 등의 빠른 발을 통한 역습을 사용하곤 했는데요.

 

아틀레티코는 레스터시티와는 조금 다릅니다.

 

아틀레티코는 자신들이 점유를 해야 할 때는 수비라인을 비교적 끌어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점유율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경기 중에 측정되는 기록 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시다시피, 축구는 '골' 로 승부를 짓는 스포츠입니다.

 

점유율이 높다면 그만큼 공격을 많이 할 수 있고, 상대에게 공격을 받을 확률이 줄어들기는 합니다만,

 

적은 기회라도 빠른 카운터에 의해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면 점유율이 높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진 경기' 인 셈입니다.

 

 

 

2. 포메이션 및 참여도 설명

 

 

포메이션은 4-4-2를 변형한 '4-1-3-2(SW)' 입니다.

 

참여도는 스트라이커와 양 쪽 윙어들을 공격을 최고로, 수비는 낮음으로 설정합니다.

 

중미와 수미는 수비적으로 내리고, 중미인 제라드는 공2 수2로 공수의 연결고리를 합니다.

 

나머지 수비들은 일반적으로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수비수의 배치' 입니다.

 

중앙수비수 두명을 RCB, LCB로 하는 것이 아닌 LCB와 SW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는 수비시에 상대의 QW공격을 통한 뒷공간을 방지함에 있습니다.

 

게임에서 4명의 수비수가 다이아몬드의 형태로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3. 전술 수치 설명

 

전개 부분에서는 95의 빠른 전개속도와 긴패스를 적용하였습니다.

 

전개 수치를 높게 하면 할 수록 수비를 하고 나서 빠르게 역습을 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긴 패스의 경우도 빠른 전개속도에 맞게 역습 속도를 올려줍니다.

 

 

패스 부분에서는 짧은 패스, 짧은 크로스, 빈번한 슛을 적용하였습니다.

 

짧은 패스와 빈번한 슛의 경우에는 공격수와 미드필더 간의 스위칭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슛을 잘 안하는 전술로 바꿀 경우, 공격수가 공을 받고 미드필더가 그 사이를 침투하는 전술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나 역습 전술에서는 스위칭보다는 자신의 자리에서 빠르게 공을 받아 마무리를 짓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와 같은 수치를 적용하였습니다.

 

짧은 크로스의 경우에는  크로스를 올릴 때 윙어의 침투보다는 투톱이 받기를 원해 이렇게 설정하였습니다.

 

 

수비에서는 수비수치를 최대한 낮추어 압박과 적극성을 낮췄습니다.

 

이는 덤벼다는 수비가 아닌 수비라인을 내려  최대한 기다리는 수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다리게 되면 상대방의 수비수들까지도 공격에 참여하게 되는 결과가 발생하고,

 

이때 기다리다가 상대의 실수를 노려 공을 뺏는다면 그 순간 빠른 역습의 찬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4. 공격 및 수비 설명

(1) 공격 설명

 

 

수비에 성공한 뒤에 측면으로 공격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피구 위에 보시면 투톱 중 한명인 요렌테가 굉장히 빠르게 뛰어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전개 수치가 높이고 게임을 진행하시다 보면 반대편에도 빠르게 뛰는 선수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 때는 빠르게 QW을 통한 공격을 하셔도 좋습니다.

 

 

+ 추가하여 크로스 aa크로스 방법 소개드립니다.

 

요렌테 앞에 수비가 없고, 달려들고 있는 상황이라면 a크로스 보다는 aa크로스가 좋습니다.

 

a 살짝 크로스는 짧게 올려서 좋긴 하지만 속도가 느려 막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허나 aa크로스를 이용하면 빠르게 침투하는 선수에게 전달하여 바로 골로 연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수비 설명

 

수비라인을 보시면 다이아몬드 형태로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수비를 성공하고 나면 빠르게 앞쪽의 공격수에게 공을 배급하고,

 

양쪽 측면을 이용하여 빠른 역습을 하면 좋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수비를 할 때에는 무리한 Q수비를 지양해야 합니다.

 

이 전술은 수비적으로 상대를 끌어들인뒤 빠르게 역습하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수비시에 뒤쪽 수비수는 커서를 잡아 공간을 수비하고, Q로는 공잡은 선수를 조금씩 압박해주는

 

용도로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맺음말 및 클럽홍보

 

지금까지 여러 시행착오 끝에 빠른 역습 전개 전술을 만들어봤습니다.^^!!

 

전술수치와 포메이션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므로,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수정하면서 게임을 하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마지막으로 클럽 홍보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희 'Eunice' 클럽은  '전설A이상 성인유저' 클럽원을 모집중에 있습니다.

 

아프리카 방송 및 단톡방을 운영중이며, 정모도 하는 등 친목을 도모하는 클럽입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게임 상에서 매너를 중요시하는 클럽으로, 비매너를 지양하고

 

비매너 유저에게는 벌점 및 퇴출이라는 강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클럽 가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네이버카페에 'Eunice' 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

 

이상으로 글 마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