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이 너무 재미없고 운영하는 꼬라지도 마음에 안들고, 이것저것 불만이 쌓여서 로아를 켜놓기도 싫은 지경까지 감

2) 로아에서 쌓인 불만을 해소해줄 수 있는 다른 게임에 집중하면서 꼬접각을 재기 시작함

3) 그런데 막상 로아에 소홀해지고 나니, 오히려 로아가 그리워지는 현상이 발생함

4) 갈아탈 게임으로 점찍어뒀던 다른 게임은 점점 미루기 시작하고, 결국 로창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로아에 전념하기 시작함

5) 그리고 어느 순간 다시 1번으로 돌아감



요즘들어 패키지 게임과 로스트아크 사이를 오락가락 하면서 로태기 극복중(?).

혹시 나와 같은 이유로 로아랑 다른 게임 병행하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