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는 기본적으로 상장이 안된회사라서 지분 100%오너한명의 성향이 존나중요함 

결정권도 권혁빈 한명한테 다있고 자기판단이 서면 바로 그자리에서 1초만에 회사정책이 만들어짐

반대로 주식회사인 넥슨은 뭐 회사 운영은 대표인 김정주가 하겠지만 그외 투자자들, 사외이사들 눈치를 안볼수가 없음 

회사 정책을 세우려면 매번 정기 주총에서 주총회의에 안건올리고 결정해야함 절대 독단적으로 판단못함 회사정책은

근데 로아는 그 권혁빈이 스마게알피지, 즉 로아에 금강선한테 모든걸 100%일임함 

그럼 얘는 같은디렉터라도 임원급 디렉터임 결정권이 존나 강해짐 자기가 하자고하면 왠만하면 다 따라갈수있는환경이니까

반대로 메이플은 상위 결제라인이 존나많음 김정주까지는안가더라도 넥슨게임을 총괄하는 넥슨본사임원 입김도 들어가고 파벌도있어서 눈치도 봐야할거임

애초에 게임디렉터자체가 엄청 막강한권력의 직책이아님 로아 디렉터만 좀 특별한구조인거 

결정권부터가 차이나니까 금강선은 저런 간담회같은자리에서 바로바로 자기생각이나 방향성을 제시하거나 피드백해줄수가있음 본인이 모든걸 관할하고 힘도있으니까

반대로 넥슨 디렉터는본인이 결정할수있는게 정해져있고 위에 눈치보면서 언재짤릴지모르니까 조심스러울수밖에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