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눈깔
2021-04-12 03:40
조회: 1,283
추천: 0
간담회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진짜 총괄 디렉터는 웬만한 멘탈 없이는 못하겠다...
여태까지 에픽세븐부터 메이플간담회까지 디렉터가 잘했다는 건 아니긴 한데 게임의 방향성을 수정을 하는데는 권한이 있지만 사업 결정권에 있어서는 권한도 없고 뭐 큰 사고 없으면 칭찬도 찬사도 못받는 자리인데 지금은 빛으로 찬사받는 강선이형도 19년 감사제 때만 해도 거의 돌 맞을 분위기 였는데 잘 수습하고 20년 로아온 때 반등각이 서서 망정이지 잘못하는 순간 대역죄인이고 그 게임 즐기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총괄 디렉터가 무너지고 죽기를 바라잖아... 또한 갓겜 소리 들으려면 내부적으로는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서 휘하 직원들에게 촉박한 일정에 따라 크런치 모드로 부담을 지우면서 채찍질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직원이나 외주를 맡은 사람이 커뮤니티에 똥글을 쓰거나 특정 사상의 성향을 드러낼 시 그걸 조기 진압도 해야 할 거고... 그러면 또 책임자인 본인이 욕 먹고 있고... 진짜 그 자리가 엄청나게 부담되는 자리이긴 한데 정신과적 케어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그걸 어떻게 견딜까 싶어... 그렇다고 원기가 불쌍하다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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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눈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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