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 중력가중모드(돈까스)의 문제점

1. 너무 짧은 쉴드 지속시간 
    -> 돈까스 지속시간이 10초가량 되는데 맞딜을 해야하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그 
        에비해 턱없이도 부족한 쉴드시간(3초). 받는 데미지감소가 있긴 하지만 그걸로 쉴드가
        꺼졌을 때 버티면서 맞딜이 힘듦. 지속시간동안에는 쉴드가 유지되었으면 함. 
        (저는 인듀어 반중력4렙 + 건강한정신4렙을 써서 10초가량의 쉴드로 꾸역꾸역맞딜합니다.
         바리케이드를 사용하고 싶어서이기도 함.
         이 경우 인듀어 방깎은 포기해야됨은 물론 인듀어를 퍼스와 함께사용하기가 힘듦.)

2. 한발자국이라도 이동 또는 미공격시 공속초기화
    -> 레이드 몹들은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경우가 많은데 이로인해 무력화시가 아니 
        면 풀히트가 힘듦. 공속 초기화를 없애야 따라가서라도 남은 지속시간동안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음. 현재는 몹이 움직여버리면 눈물을 머금고 x버튼을 누르게 됨.

3. 보석, 룬, 트라이포드 등 시즌2 전투능력 상승의 이점을 하나도 누리지못함.
    -> 타 직업 아이덴티티 스킬은 룬, 보석을 박을 수 있게 되었음에도 디트는 개선되 
        지 못했음. 트라이포드는 다른직업과 마찬가지라 하더라도 보석 룬 미적용으로 인해 
        타 직업에 비해 데미지와 유틸면에서 많이 뒤떨어짐. (평타 데미지 증가 보석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4. 해방스킬에 풍요룬 적용불가
    -> 풍요룬은 스킬 '적중시' 적용되는 룬이나 해방스킬은 스킬 '사용시' 아덴게이지 
         가 차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음. 그래서 풍요룬을 통해 아덴게이지를 빨리 채우 
         는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림. 또한 룬 선택의 폭도 좁아짐.
         데미지가 약하면 자주라도 써야되는데 풍요룬을 못쓰면 중력수련3렙 기준 
         3코어 해방스킬을 최소 5~6번을 써야 아덴게이지가 풀이됨. (특화 1000이상시)
         3코어 해방스킬이라함은 집속스킬을 최소 2번(운나쁘면 3번)을 써야 한번 쓸 수 
         있으므로 못해도 스킬을 총 15개이상 퍼부어야한다는 말.

5. 중력가중이 레이드 몹에는 미적용
    -> 이것도 나름 크다고 생각하는데, 돈까스 풀히트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컨셉에 맞 
        게 레이드몬스터도 느려져야 하지 않나 생각됨. (일반 몬스터는 느려짐)
        공속 초기화와 더불어 돈까스 풀히트를 힘들게 만드는 요소.
        이름은 중력가중모드인데 레이드몹은 아무 영향없이 날뛰고 본인만 발이 묶여야하는 억울한 아덴. 
        워로드의 도발같은 기능이 있어도 좋을거같지만 컨셉상 디트만의 아덴 효과가 필요한 것 같음.
        (엄밀히 말하면 사실 적용이 되는건데 레이드몹이 상태이상 면역...크흠)   

6. 너무나도 낮은 볼텍스 그라비티의 데미지와 활용성
    -> 아덴을 켜면 z스킬인 볼텍스 그라비티가 생기는데 이 스킬이 몹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레이드에서는 쓸모가 없고 데미지마저도 평타를 때리는게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사용하거나 사용자체를 안하게되는 스킬. 
        남은 지속시간에 비례해 폭발적인(?) 데미지를 주고 중력가중모드가 꺼지는건 어떨까 싶음.

안녕하세요, 디트유저분들. 
제가 중력수련각인을 사용하면서 느낀 문제점들입니다. 
원래는 분노의 망치를 사용하다가 다른 각인도 사용해보고 싶어서 바꿔봤습니다. 
디트의 아덴을 어떻게든 사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글을 써봅니다. 
물론 아덴에 문제가 있는 직업이 더 있는걸로 알기에 다함께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현재는 분노의 망치를 선택하는 디트유저가 대부분이기에(물론 분노의 망치도 매력적이죠)
중력수련도 매력적인 각인으로서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문제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 디트유저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