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기공사가 근접이랑 원거리랑 둘 중에 입맛대로 선택하는게 잼 있다고 했는데..


파쇄장 버프가 적을 맞춰야 발동되다 보니 필연적으로 근접할 일이 많아서 실상은 근접딜러 느낌..ㅎ

다른 스킬들 사거리를 보면 근거리도 아니고 원거리도 아니고 중거리 딜러쯤 되는거 같은데..


기공장, 번천장, 벽력장, 섭물진기 같은것도 중거리 딜쯤 되는거 같고.. 

좀 장거리 스킬은 풍뢰나 섬열파 쯤 될거 같은데.. 약하거나 장시간 홀딩스킬이라 잘 안쓰게 되고..


요즘 배틀마스터를 부캐로 만랩까지 키워서 250짜리 카던 도는 중인데..

기공사 대비 힘든것도 많고 잼 있는 것도 많네요.



일단 배마가 기공사 대비 안좋은 것은 

스킬이 근접 딜링이 대부분이라.. 컨도 안되는데 붙어서 딜하다 보니.. 좀 많이 얻어터지는거 같음....

룩이 좀 덜 예쁜거 같기도 하고..(무기가 옷을 좀 가리는 느낌?)

순보 대비 이동하는게 불편하고.. (이건 순보가 좀 많이 좋은거 같음... 배마 이동기도 뛰어난 편)

왠지 쫄 몹들 잡는게 좀 불편함..



배마가 기공사 보다 좋아 보이는 것은..

치명타가 잘터져 딜하는 잼이 좋았음.. 
딜이 강하던 약하던 용포 쓴 다음에 스킬 쓰면 노란색 대미지 뜨는 맛이..ㅎ

기공사 내공방출과 무척이나 유사한 스킬로.. 배틀마스터에는 바람의 속삭임이라는 스킬이 있던데..
바속은 치명타 공속같이 공격적인 부분을 올려주고, 내공방출은 아시다 시피 피감과 정화 등이 있는 수비적인 스킬임...
내공방출같이 방어적인 스킬은 보스 패턴 같은걸 잘 알고 쓸 경우 하드 케리가 가능한데..
문제는 제가 똥손이라 이런 좋은 기능을 활용 못함... ㅠ 

그리고 저같은 경우 금강선공 쓰는 타이밍을 잘 몰라 아끼다 똥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배마는 버블 모으고 그냥 스킬 쓰면 되서 그런 걱정은 덜었던 장점이...


결론은 기공사나 배마나 서로 부러워 할만한 장단점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