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들 키우는둥 마는둥하면서 그나마 키우던 부캐들도 길원이나 지인들한테 쩔받고 대충 크다가 접었는데

이번에 맘먹고 부캐하나 제대로 키워보자해서 배마를 키우기시작함


별 큰욕심이 없어서....

쓰까셋 손절하고 처음부터 레이드셋으로 차근차근올라오는중임

그래야 처음잡아보는 캐릭도 밑단계부터 기본부터 차근차근 내공이 쌓인다는게 내지론이기때문(민폐는 끼치면 안되니까)


부캐키우기전에 다른부캐키우는 길원한테 현 매칭팟의 현실에대해 자주들었었고

혹헬같은경우 고렙없고 4현지인 걸렸는데, 넷다 쓰까셋에 뇌무없고 각인따위 당연히 없는팟 20분 다 패고 피보니 35퍼 남았다고함 ㅎㅎ


2단계까진 헬가에서 몇번 터진것말곤(이것도 그냥 캐릭숙련시킨다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대했음) 딱히 큰문제 없었고...


문제는이제 3단계 진입하고 레바셋만들고 연마중인데...(무기는 생무5연마 이미 해놓음)

재료 모을겸 3수확하려고 쌍레기 매칭갔는데...


4명다 현지인이고 나 창술 인파 바드 였음

나는 원한2+돌대2 박아놨고, 더 렙제높은악세 나와도 한번만 착용했다가 빼면 내 템렙은 올라간걸로 적용이되어서

악세 올릴때마다 바꾸진않고(악세자체의 능력치차이는 정말 미미한수준, 사실 원한2에 돌대2 한번 각인할때마다 5만실링씩날아가는데 도저히 그짓은 못하겠고...) 레이드갈땐 항상 원한2+돌대2 박고 다녔음


여튼 4명중 나머지셋은 당연히 쓰까셋에 각인따위 당연히 없고 있어봐야 중갑정도이고 뭐 그런것까진 충분히 이해했음

뭐 트렌드자체가 빨리커서 주레입성하는거니까 뭐가 어떻든 깨기만하면되니 상관없다 싶었음


내가 어레기 전담마크하겠다했고(4명현지인팟이라 한명이 전담마크안하다 합방하면 답없음, 라떼들은 알거임)

나머지셋은 빙레기로 갔음


열심히 숙련될겸해서 개패고있는데 데카가 하나씩 까이기시작 하더니 창술1데카 인파2데카먹고 그판터짐

바드 죤나 쌍욕하고


남은피보니까 나혼자 맡은 어레기 22퍼, 빙레기 60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라떼라떼하긴 싫은데 자동적으로 '나때는 안이랬는데'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음...


초보들 아니냐고??

아님.. ㅋㅋ 원정대렙 전부 60언저리였음. 결국 다 부캐란소리 ㅋㅋㅋㅋㅋ

결국 5판매칭해서 3판깼고, 쌍레기부터이런데 4단계 혹헬이나 타이탈은 얼마나 지옥일까 싶었음


덕분에 간만에 키우는 부캐 신명나게 레이드돌고 빡숙되고 있는 기분이들어서 너무 좋았음

날 강하게 만들어주는 쓰까노양심러들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