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법사들의 이미지는 로브 입고 뒤에서 주문만 중얼중얼 대면서 마법날리고 신체능력은 아주 약한 것 같이 묘사됩니다만, 와우 세계 마법사는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웅이라 그런 걸지도?

 

대표적으론 물론 켈타스 선스트라이더 마법검 펠로멜로른을 들고 아서스 메네실과 나름 대등한 검술대결을 펼쳤죠. 그리고 패배해 사망했지만 부왕인 아나스테리안 선스트라이더 역시 검술을 썼습니다. 아서스의 애마 천하무적의 다리를 썰어버려서 열받은 아서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하죠.

 

그리고 메디브. 소설 최후의 수호자에서 뒤에서 기습하려던 가로나를 마력 깃든 주먹으로 후려쳐서 제압해버립니다. 체술이 뒷받침 되지 않는 다면 최상급 암살자인 가로나의 기습을 그런식으로 제압하진 못할겁니다.

 

카드가 또한 막상 키린토 로브 위에 판금 갑옷을 걸쳤고 지팡이와 검을 동시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우거 마법사 덴타그를 검으로 베어버렸죠.

 

번외판으로.....봉술의 달인 제이나!!!! 그녀가 마법을 쓰는건 그냥 심심풀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