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본혼은 높은산 부족에서 거의 만년동안 주술사로 살아왔죠.
타우렌 폴리모프 폼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면 
불이랑 용암을 뿜고 대지 속을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주술사 같긴 합니다.

근데 이건 일반적인 다 자란 검은용이라면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입에서 용암 뿜어내면서 손에서 쏜 척하고
검은용 권능으로 대지 조작하면 누가봐도 주술사일테니까요.

부족장들 다 모아놓고 예언하는거 보면 또 진짜 주술사 같긴한데
용들 전체 중에서 주술사라 할 수 있는게 에본혼밖에 없어서
진짜 주술사였는지 주술사 흉내만 낸건지 의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