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메디브
카라잔에서 메디브가 카드가에게 말합니다

"문을 지나가는 것보다는 닫아버리는 것이 쉬울 수도 있지. 
그러나 운명의 속박을 깨려면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일 필요도 있는법.
--------------------------------------------------------



2. 나이트본

고대의 전쟁이후 만년동안 나이트본은 밤샘의 힘에 의지해왔다. 나이트본은 생존을 위해
밤샘을 선택했지만, 그 선택은 밤샘을 떠나면 메말라버리는 운명이다. 
밤샘은 만년동안 나이트본들에게 의심할수 없는 진리였다. 

그러나
그로부터 만년후, 탈리스라가 동족에게 버림받는다. 말라가던 그녀는 한 이방인모험가를 만난다.
그리고 특이한 실험체인 테린의 기억을 통해  아르칸도르의 씨앗을 발견한다. 아르칸도르 나무가 살아란에서
자라기 시작한다. 탈리스라는 전진한다. 누구도 아르칸도르의 최종형태를 본적이 없지만, 과거의 실패에서 얻은 경험과,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온갖 위험을 극복하고, 결국 아르칸도르를 완전하게 한다. 

완전한 아르칸도르의 열매는 메마른자를 다시 온전하게 만들어줄 힘이있다. 나무로부터,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밤샘에 의존하지 않는 시대. 동족에게 쫒기고, 굶주림속에 고통받던 이들이 해답을 찾았고, 이 열매로 자유를 얻는다.


힘을 되찾은 탈리스라는 밤샘에 중독된 동족의 구원을 바란다. 탈리스라와 동지들은 세력을 끌어모아 밤샘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전까지 나이트본들에게 진리 였던 3가지 사실을 뒤집는다.  
 1) 나이트본은 밤샘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
 2) 시간마법으로 미래를 엿본 것은 정확하다.
 3) 우리는 군단을 이길 수 없다.(나이트본 입장에서)


1) 아르칸도르로 밤샘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다.
2) 옳다고 생각했던 시간마법이 사실은 정확하지 않다.
3) 어쩔수없다며 엘리산드가 방벽을 열어준 군단의 힘에 맞서 승리하고, 굴단과 군단의 계획을 막는다.


엘리산드에 맞선 탈리스라는 마침내 승리한다.

동족을 해방한 탈리스라는 나이트본에게 중대한 결정을 한다.
탈리스라와 나이트본은 밤샘에 의존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탈리스라는 이제 밤샘없이 홀로 일어서려고 한다. 


"문을 지나가는 것보다는 닫아버리는 것이 쉬울 수도 있지. 
그러나 운명의 속박을 깨려면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일 필요도 있는법".

-> 탈리스라는 밤샘을 살려둔다는 쉬운선택을 뒤로하고,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는다.
---------------------------------------------------------------------




3. 일리단

너희도 나와 같은걸 봤다. 우리상대가 무엇인지 알았겠지.  필멸자여 따라와라! 심연속으로(into the abyss)


"문을 지나가는 것보다는 닫아버리는 것이 쉬울 수도 있지. 
그러나 운명의 속박을 깨려면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일 필요도 있는법".

세개의 이야기가  메디브 말 한마디로 모두 묶입니다. 

 

"문을 지나가는 것보다는 닫아버리는 것이 쉬울 수도 있지. = 살게라스의 무덤에 열린 차원문만 닫고 끝낼수도 있겠지

그러나 운명의 속박을 깨려면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일 필요도 있는법" 
= 차원문만 닫는건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다, 군단은 또 다시 침공해 올것이다. 이 끝나지 않는 속박을 깨려면, 아르거스(심연)로 진격해야 한다.




운명의 속박이 무엇인지- 확장팩 [군단] 은 어떻게 끝날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는 2편에.   나중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