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를 비교하면, 공허유산 마지막 엔딩이, 아몬의 속박에서 벗어나며 끝나게 되죠. 즉, 추방같은 개념이랄까요?
그 말은 필멸자는 절대 신을 이길 수 없다. 기껏해야 추방정도가 가능하다. 라는 겁니다.

스타2의 에필로그 엔딩을 보면, 결국, 캐리건이 젤나가가 되어 아몬을 죽이면서 끝나죠.
그 말은 적어도 동급은 되어야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와우로 비고하면, 아몬은 살게라스같은급이고,
티탄아제로스가 오로스같은 존재라고 해야할까요?

살게라스는 유저가 잡을 수 없습니다. 티탄의 힘을 빌리거나, 더 명확하겐 유저가 티탄화가 되지않는한 잡을수 없죠.  그렇다고 블리자드가 스타2랑 똑같이 가진 않을테겠죠.. 적어도 공허군주라는 또다른 제3의 적대세력이 있기에...

워크래프트는 끝없는 대립입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와의 끝없는 갈등. 선이 있으면 악도 있어야하고, 둘중 누군가는 완전히 없어질순 없습니다.

불타는군단이 없어진다면, 그와 대립되는 존재또한 가치가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