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윈드 첩보단장인
마티아스 쇼는  부서진 해변에서 얼라와 호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정확히 아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호드가 얼라이언스를 배신해서 후퇴한게 아니란걸 잘 알고있죠.

그런데  이 양반 
군단과의 전쟁이 끝난 지금도,  얼라이언스 상층부나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1. 얼라이언스의 매파
   평화를 바라는 국왕과 다르게, 쇼는 강경파이다. 따라서 국왕에게 가는 정보를 통제하여,  호드와의 전쟁을 계속하고자 한다. 


2. 무능
  이 양반은 부서진 섬 정찰중  데서록에 사로잡혀 첩보부인 si:7을 농락당하게 만든 책임이 있다.  도적 대장정 이후에도, 이 정보의 가치를 몰라서 진실을 묻어 두는 것. 

3. 타락
  얼라와 호드가 더 싸울수록  피가 더 많이 흐르고,  이는 고대 신과 공허세력에게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베네딕투스처럼,  마티아스 쇼가 사실은 황혼의 망치단이다.

4. 포기
 바리안의 죽음때문에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부서진 섬 감시탑에서  한동안 칼을 맞대고 피를 흘렸다. 
 그런데 이제와서  사실은 실바나스의 퇴각에 이유가 있었다. 라고 말한들  잘못된 정보로 피를 흘린 국민들이 믿어줄까?  이 일은  묻어두는게 낫다.


정도 생각해봤는데,  역게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이 양반...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