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면서 "재벌들의 일자리 창출 동향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정부가 대기업들을 '일자리 확대'라는 국정 과제에 동원, 또 다른 정경 유착 논란을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