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길드 렙 올리는데 열중 중이라, 어동/수로/약켈을 한참 자주 댕기고 있는 1인 입니다.

 

사건 발생 시간은 금요일 밤.. 아니 토요일 새벽 쯤 되는거 같네요.

 

 

1. 창기사로 약켈 매칭을 갔습니다. (채팅창 캐릭명 수호성검)

 

2. 막보에서.. 한명이 스턴 걸리고 파티원들이 같이 맞아주는 패턴이 나왔는데 제가 대상이 됐습니다.

 

3. 채팅창에 "111" 이라고 채팅을 쳤는데.. 아무도 와서 같이 맞아주는 사람이 없더군요.

 

4. 좀 어이가 없어서 "이거 할 줄 아는 사람이 이렇게 없나" 라고 채팅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5. 그런데, 막보 잡고나서 "단풍혈화" 라는 딜러가 "탱커가 뒷쪽으로 와서 맞아줘야 한다" 라고 주장하더군요.

 

6. 약켈부터 과거 켈리반 상급까지 지긋지긋하게 다녀봤지만

    "후방" 의 딜러가 스턴 걸렸을때 항상 "후방" 에 있던 딜러들이 먼저 가서 맞아줬지

    "전방" 에 있던 탱이 일부러 가서 맞아 준 적도 없었고,

 

6. 상황자체가 "탱커" 였던 제가 스턴이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딜/힐 아무도 같이 와서 맞아 준 사람이 없어서 "탱커" 가 누운건데

   갑자기 뜬금없이 "탱커" 인 제가 같이 맞아줬어야 한다는군요.

 

7. 좀 어이없어서 뭔 헛소리냐, 탱이 그걸 왜 맞냐 라고 되물었더니

    "기본도 안되어 있으면서 남탓 하지 말라" 라는 소릴 듣게 되네요.

 

 

 

이쯤되니.. 정말 궁금해지네요.

 

1. 약켈 막보에서 "후방" 에 위치한 딜러가 스턴이 걸렸어도 

    "전방" 에 위치한 탱커가 뛰어가서 같이 맞아줘야 한다?

 

2. "전방" 에 있던 탱커가 스턴이 걸렸는데 아무도 같이 맞아주지 않아서 탱커가 누웠는데도

    후방으로 뛰어가지 않은 탱커가 "기본도 안되어 있으면서 남 탓"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