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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 게임에 검은사막 사운드 리마스터 작업과 관련하여 장문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작업 분량만 240여곡에 음성.타격음등도 모두 바꾸고 있으며 장기간이 걸릴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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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의 오디오가확 바뀐다. ‘대대적’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 게임은 ‘리마스터 프로젝트’라는이름을 통해 음악, 효과음 등 게임 내 대부분의 음성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녹음만 40곡, 새로 다듬거나 신규 작업 등 곡만 추려도 약 240곡에 달할 만큼 그야말로 ‘대공사’라 불릴 만한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펄어비스의 류휘만 음악감독은 적어도 내년 봄 쯤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휘만 음악감독은 기존 작업했던 곡 중 미흡한 부분은 보완을, 상황에 맞지 않거나 보다 극적인 느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음악은 삭제 후 재작업, 그리고 새로운 오디오를 만들어냈다. 대중적인 느낌을 한 층 강조했으며, 본인의 숙원이기도 했던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웅장함까지 더했다.



디스이즈게임: 검은사막 오디오 리마스터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류휘만 감독: 원래 ‘리마스터’는 정식 마스터링을 하기 전 음질을 조금 좋게 바꿔 놓는 작업을 뜻한다. 대대적인작업을 하기 때문에 어떤 명칭을 붙여야 할지 많이 고민했지만, 퀄리티를 전체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뜻으로통용되는 만큼 ‘리마스터 프로젝트’라고 부르기로 했다. 새롭게 작업했다고 보는 것이 맞기도 하겠고.



이번 리마스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2014년 '검은사막'이 OBT를 할 때 최선을 다해서 작업했지만,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하고 싶은 것을 다 담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하고자 했던 오케스트라 음악도 반영할기회가 없기도 했고. 서비스를 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 의지를 내부 논의했고, 전폭적인 지원 끝에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어떻게 보면‘오랜 숙원’이 해결된 셈이기도 하다(웃음).



이번 작업은 ‘검은사막’의음악, 효과음을 전반적으로 교체하는 사실상 ‘대공사’다. 음악을 비롯해 효과음도 많이 바뀔 것이고 성우 음성의 퀄리티도올리고. 원래는 게임 내 음악을 모두 교체할 생각이었다. 김대일의장님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전체를 갈아엎으려면 모든 대사부터 퀄리티를 올려야 하는데, 지금 그 단계까지는 아니어서 NPC 중 일부 연기력이 낮은 것을유명 성우를 통해 재녹음, 자연스럽게 바꾸기로 했다. 과정에서기존 곡은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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