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개편안이지 사실은 컨셉 리메이크에 가깝습니당

일단 각성 잡기가 고자가 되었고 cc메타가 전반적으로 힘을 잃은 지금, 슈아와 전가가 부재한 닌자는 더욱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안으로 cc를 어떻게 손봐서 콤보를 길게 늘린다기보단, 닌자 자체의 컨셉에 집중하여
느려터진 은신을 손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은신에 이속을 달아주어 은신중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던지(기본 전력질주 이속보다 10%정도 빠르게), 
혹은 은신 후 다음에 사용하는 스킬 데미지를 20~30%정도를 추가로 준다던지 해서 암살능력에 집중하는겁니다.

물론 이에 대한 패널티로 전체체력이 감소한다거나 다른 방어적인 부분에서 너프를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암살자 컨셉인 만큼, 암살이 실패하면 그만큼의 패널티를 감수하는건 맞으니까요.  

사실 닌린이지만, 닌자분들이 pvp하시는 영상을 보았을 때, 닌자만의 특색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잡기와 딜링기 위주이고, 은신은 거의 활용하지않으며 치고빠지기의 느낌보다는 잡아서 이리 메치고 저리 메쳐서 확실히 죽여버리는 느낌이다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제시한 방법들은 예시일 뿐이며, 남들과 똑같은 전가와 슈아를 달라기보단 닌자 컨셉자체에 충실한 다른 리메이크안을 요구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