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길드리그 1주차부터 중간 구정연휴 제외하고 쭉 각닌으로 길드리그 돌리고 있는데 먼가 이번에 해외 티어표에서 useless 판정 받은게 아쉬워서 글 쓰게 되었습니당..
개인적으로 전 쿠닌무매 등 기동성 좋은 케릭 중에 각성닌자가 지금 리그 안에서 가장 유용하고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픽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기본 시켄쿠 불굴 세팅에서 몽환 스왑하는 세팅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역할은 상대 조합에 따라 다르지만
1.상대 원거리 딜러 견제
2.이니쉬
3.상대 정찰 및 브리핑 입니다
1번 같은 경우, 최근 풀인추 적중을 챙긴 적 메인 딜러들 무는 역할입니다. 이때  '원콤을 내면서 가장 안정적으로 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전 각닌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많이 나오는 각매구 전매 등 슈아기반 케릭은 최근 카이팅하는 원딜들한테 슈이째 터져죽는 경우가 다반사라 안정성이 쿠닌에 비해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나오는 각쿠나 전닌 같은 경우, 각쿠는 지구력 관리는 잘 되지만 카이팅 하는 원딜을 쫓아가면서 넣을 cc가 매우 부족하고 반대로 전닌은 cc기는 충분하지만 지구력이 부족하고 cc기가 맨몸이 많아 안정성이 떨어집니다.결정적으로 두 케릭 모두 슈아기반이라 벨셋을 차도 슈아째 터지는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이에 반해 각닌은 전가비중이 그 둘에 비해 높고 지구력 관리도 쉽고 슈아번살 등 쫓아가면서 안정적으로 넣울 cc도 충분합니다. 또헌 콤보딜도 쌔서 시켄몽환 269로도 인추딜러들 넉넉하게 반콤에 죽일 수 있음다.  이런것들을 종합해봤을 때 전 각닌이 리그에서 원딜 물기에 최적화된 케릭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 이니쉬 같은 경우 '그럴바엔 전자이해라'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상위 길드일수록 전자이 공군은 쓸모 없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자이들어올 때 그냥 드라 메구 위자드가 풀방어판정 스킬돌리면 피벨이어도 서서터지는경우가 다반수입니당. 각닌같은 경우,은신-본검폭이나 은신-본번살-그림자가르기 후 경계-나토-각잡-닌보를 혼합해서 사용했을때 선cc+무적기로 적 주요스킬 빼고 살아가는 어그로 효과가 꽤 좋더라구요.
3번 같은경우 쿠닌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은신으로 적 본대 보면서 디코로  '적 흑정작 여부, 보영, 샤이 버프 브리핑, 적 진입 방향, 메인딜러 위치' 등을 브리핑하는 것입니다. 아군 앞라인보다 한발 더 앞에서 브리핑해주는게 본대싸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염ㅎㅎ
제가 그동안 리그하면서 느낀 각닌의 역할 및 유용성인데, 최근 각닌이 걍 개무쓸모다 라는 의견들이 많길래 안타까워서 적어봤읍니다..ㅠㅠ다들 각닌 할만하니까 많이 해주세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