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enitor라고 불리는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했습니다
일단 느낌은 창조자의 창조자스러운 느낌



창시자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몇 개 추가됐습니다.

특히 여기서 창시자 콘솔이라는 이름의 npc는 빛벼림 드레나이 함선 모델을 쓰고 있는데 물론 아직 임시 모델이라 그렇지만 연관이 있다고 나올 수도..? 흔한 모델 재탕이긴 하지만 드레나이의 기원은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으니

에테리얼과 너무너무 닮은 중개자들은 이 창시자와 현재로서는 가장 가까운 종족으로 보이지만, 이들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발빠르게 창시자의 흔적을 캐치한 건지는 알 수 없는 듯합니다.

창시자들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도 아직 알 수 없지만 후보 중 하나는 데나트리우스, 집정관과 같은 어둠땅 세계 최초의 존재들입니다. 얘네들은 말 그대로 해당 영역의 의지를 갖고 생겨난 존재로 이후 각 세계의 주요 주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중개자들의 대사로 보면 그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존재스럽습니다. 







여기서는 the First Ones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오리보스는 이들이 만들어낸 도시로 아름답지만 그들의 다른 작품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는 듯

또 이들의 대사에선 the First Ones들이 만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원시 티탄과 같은 걸 말하는 걸 수도.. 이런 관점에서 보면 시초의 나루인 제라와 그녀를 만든 엘룬이 떠오르네요. 엘룬이 이 창시자 중 하나일 수도 있고..

그리고 중개자들의 관련 대사에서는 일종의 종교적인 느낌으로 the Purpose도 언급됩니다. 


또 어쩌면 간수가 이 창시자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