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새벽 한국 시각 7월 2일(월) 3시에 있었던 크로아티아 vs 덴마크의 16강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크로아티아가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니즈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 펼쳐진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 20년만에 8강 진출을 노리는 만큼 시작부터 팽팽하게 맞붙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를 1톱으로 앞세우며 우선에 2선에 모드리치를 포진시키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서 덴마크는 4-3-3 포메이션으로 코르넬리우스와 포울센, 브레이트웨이트 전방에 배치하고 크리스텐센과 에릭센을 2선으로 넣었다.


▲ 4-2-3-1 포메이션의 크로아티아

▲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 덴마크



경기는 전반전 시작부터 꿀잼을 선사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크누드센의 롱스로인이 크로아티아 페널티 박스에 들어갔고, 양팀 모두 슛 혹은 걷어내기 위해 맞붙었는데 이때 예르겐센 발에 걸리 볼이 골망을 흔들며 덴마크가 1:0 으로 앞서나갔다.

마치 피파 온라인 4 골대 앞 우당탕탕 상황에서 'D'키 연타로 들어간듯한 상황으로 일명 '아다리'골이 성공한 것이다.

덴마크 선수들의 웃음이 채 지워지기도 전인 전반 4분, 크로아티아는 반격에 성공했다.

레비치의 낮은 크로스를 달스가르드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크리스텐센의 머리를 맞고 굴절되었다. 이어 볼은 절묘하게 패스처럼 만주키치에게 연결되어 골을 성공시켰다. 마치 D슛 풀게이지바처럼 강력하게 왼쪽 골방을 흔든것.

이후 경기는 계속해서 팽팽하게 진행되었지만 골이 나지 않았고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후반에는 모드리치의 페널티킥의 기회가 생기며 경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실축하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는 크로아티아 마지막 주자 라키티치가 골을 성공시키며 최종 3:2로 크로아티아 8강에 진출했다.


◆ 공식 MOM - 슈마이켈

현재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캐스퍼 슈마이켈은 급여 6에 오버롤 75로 다소 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다만 라이브 부스터로 현재 능력치 1이 상승된 상태이며, 특성으로 GK 공격 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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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aTa가 뽑은 MOM - 모드리치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모드리치에게 기자는 개인적인 MOM을 주고 싶다. 물론 팬심이 한 몫을 했지만... 게임내에서 라이브 클래스는 스피드와 피지컬에 약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실제 축구를 반영하듯 패스와 드리블 수치들은 80대 중후반을 가르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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