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는 3월 13일에 출시되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각성기, 여정 퀘스트, 섬 4종과 가디언 레이드 '흑야의 요호'가 등장할 예정이다. 신규 각성기의 경우 아만과 관련된 여정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습득할 수 있는데, 현재 업데이트 노트를 통해 버서커의 새로운 각성기만 공개된 상태다.

2차 각성기과 함께 새로운 가디언 레이드에 유저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월 13일에 등장하는 '흑야의 요호'와 함께 추후 공개될 '벨가누스'와 '칼엘리고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벨가누스는 다른 2마리 가디언과 달리 3차 CBT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가디언인 만큼 무슨 속성을 지녔고 어떤 공격을 펼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한편, 3월 13일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와 더불어, 클래스 밸런스가 조정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파티 시너지 효과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는데, 아직 클래스 밸런스 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여정 퀘스트 추가

새로운 각성을 위한 여정 퀘스트가 추가된다. 해당 퀘스트는 로아룬의 우편 NPC '센토스'를 통해 수주할 수 있으며, 숨겨진 진실과 아만의 흔적을 찾아가는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라 밝혔다.

해당 퀘스트는 트리시온에서 시작하는 '각성 퀘스트'와 로헨델 대륙 이야기를 모두 완료해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여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새로운 각성기를 습득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각성기 습득을 위해 미리 조건을 맞춰두는 것을 추천한다.


▲ 이번 여정 퀘스트로 아만과 관련된 내용도 만날 수 있다


▣ 2차 각성기 개방

여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각 직업마다 새로운 각성기를 배울 수 있다. 현재 공개된 것은 자신의 대검을 거대하게 만들어 전방 직선 범위의 적을 베어버리는 버서커 각성기뿐이다. 신규 각성기에 대한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새로운 각성기가 추가되면 2가지 중 1개를 선택하는 방식일 거라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 아직 버서커의 새로운 각성기만 공개된 상태다




▣ 신규 섬 4종 등장

신규 섬 4종도 추가된다. 3차 CBT에서 만났던 '기약의 섬'과 '수라도' 그리고 '블루홀 섬'이 개방되며, 그간 티켓만 존재했던 '무릉도원'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된다. 특히, NPC 알레그로를 통해 퀘스트를 시작하는 기약의 섬의 경우 아만과 카마인의 뒷이야기와 함께 '회상의 노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3월 13일 업데이트로 공개되는 섬은 아직 섬의 마음 획득 방법이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약한 자는... 사라질 뿐!"이라는 소갯말로 미뤄보아 수라도의 경우 PvP와 연관됐을 것과 "거대한 존재가 이 섬에 나타났지..."라고 소개하는 블루홀 섬은 필드 보스를 처치해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 신규 레이드 '흑야의 요호' 추가

지난 업데이트에서 취소된 '흑야의 요호'가 모험가들 앞에 나타난다. 흑야의 요호 출시와 동시에 가디언 조사관 NPC '루나'와 함께 진행하는 가디언 조사 퀘스트도 병행할 수 있다. 기존 공지에서 흑야의 요호가 주간 레이드로 등장할 것으로 예고했는데, 과연 어떤 방식으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흑야의 요호와 함께 추후 공개될 가디언 '벨가누스'와 '칼엘리고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벨가누스의 경우 3차 CBT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가디언인 만큼 얼마나 빠르게 패턴을 파악하는지가 공략의 관건이 될 것이다. 칼엘리고스, 흑야의 요호와 3차 CBT로 추가된 '아카테스'는 업데이트 로드맵에서 볼 수 없었다.


▲ 어떤 식으로 신규 레이드가 추가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감금된 파티원을 풀어주지 않으면 요호로 변한다
(감금 면역 룬이 필요할 것으로 추측중이다)


▲ 칼엘리고스와 벨가누스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3차 CBT에서 만났던 칼엘리고스


▲ 루나를 만나 진행하는 새로운 가디언 조사관 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