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는 3월 13일에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바람이 머무는 곳'을 통해 파티 시너지 변경과 함께 전체적인 클래스 밸런스를 조정했다.

파티 시너지 효과의 변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치명타 피해량 증가 효과가 모두 사라진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1개의 클래스가 여러 종류의 시너지 효과 스킬을 보유했다면 변경 후에는 각 클래스마다 특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보유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파티 시너지 효과 변경과 함께 시너지 효과 적용 방식도 다소 달라졌다. 이전에는 방어력 감소를 제외한 같은 계열의 시너지 효과가 중첩됐지만, 해당 업데이트로 같은 계열의 시너지 효과는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진 효과만 적용되어 서로 중첩시킬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인파이터의 피해량 증가 효과와 호크아이의 피해량 증가 효과가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파티에 있을 경우 다른 계열의 시너지 효과 스킬을 가진 클래스와 파티를 구성할 때보다 효율이 낮아진다.

다만, 바드의 음표 낙인과 버서커의 폭주는 클래스 특성상 같은 계열의 피해량 증가 효과와 중첩되는데, 각 클래스마다 어떤 시너지 효과 스킬이 배분됐고 자신과 어울리는 클래스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 일부 2차 각성기에도 파티 시너지 효과가 있다


▲ 바드의 음표 낙인과 버서커의 레드더스트는 같은 피해량 증가 효과와 중첩된다


■ 파티 시너지 효과에 따른 분류



■ 각 클래스에 따른 파티 시너지 효과 분류

























※ 피격 대상 공격력, 공격속도, 이동속도, 받는 피해 감소 등의 디버프 효과는 제외된 정보입니다.
※ 일부 클래스 스킬, 공격속도 및 이동속도 증가, 보호막 파티 시너지 효과는 중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