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션 큐브는 '엘리트 큐브'의 다음 단계 콘텐츠로, 아이템 벨 700 이상 유저들을 위해 등장한 3T 실리안 지령서 콘텐츠다. 보상 또한 3T에 맞춰 더 많은 골드와 실링, '돌격대장 lll 각인서' 등을 드롭한다. 700 레벨이 넘은 유저라면 누구나 디멘션 큐브에 도전할 수 있으며, 체력 9만에 가깝도록 전투력이 보정되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난이도는 일반 엘리트 큐브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이아 상자까지 진행 시 기존과 동일하게 18~20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된다. 원거리형 몬스터, 토토이크 방 등이 사라진 대신 '생존' 스테이지가 강화되었으며, 보스와 엘리트 몬스터도 다양해졌다.


▲ 새로운 큐브 콘텐츠 '디멘션 큐브'가 추가되었다


▣ 돌격대장lll 획득 가능한 상위 단계 큐브 등장! '디멘션 큐브'

디멘션 큐브의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돌격대장lll' 각인서다. 기본 이동 속도 증가량 %의 40%만큼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각인서로 디멘션 큐브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다. 기존 '돌격대장' 각인서를 모아두었다면, 디멘션 큐브에서 각인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겠다.

또, 골드와 실링 보상도 강화되었다. 기존 큐브에서는 엘리트 큐브 다이아 상자 기준 200~260 골드+2만 실링 정도를 획득할 수 있었지만, 디멘션 큐브에서는 최대 300골드 + 2만 5천 실링을 획득할 수 있다. 난이도의 차이는 있지만, 더 나은 실링, 골드 보상을 얻을 수 있겠다.

디멘션 큐브는 아이템 레벨 700 이상부터 도전할 수 있으며, 큐브 내에서는 기존처럼 아이템 레벨이 보정되어 '적응도' 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 '디멘션 큐브' 기대 보상

다이아 상자 - 250 ~ 300 골드 / 25,000 내외 실링 / 고대의 마석 / 돌격대장 lll 각인서
플래티넘 상자 - 150 ~ 200 골드 / 2,0000 내외 실링 / 고대의 마석 / 돌격대장 lll 각인서
골드 상자 - 50 ~ 100 골드 / 18,000 내외 실링 / 돌격대장 lll 각인서
실버 상자 - 26 ~ 50 골드 / 15,000 내외 실링
브론즈 상자 - 25 골드 / 12,000 내외 실링

* 보상 표본이 많지 않아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디멘션 큐브에서만 얻을 수 있는 '돌격대장' 각인서

▲ 디멘션 큐브는 브론즈 상자도 골드 보상이 나온다

▲ 다이아 상자로 가면 돌격대장 lll 각인서, 2~300 골드가 나온다



▣ '생존' 스테이지 대폭 강화! 디멘션 큐브, 무엇이 달라졌나?

디멘션 큐브도 기본적으로 기존 큐브 콘텐츠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각 방을 넘어가면 무작위로 버프와 디버프가 걸리고, 방 컨셉에 맞게 몬스터를 처치해가면 된다. 디멘션 큐브에서는 일반 몬스터 스테이지 도중에도 보스 몬스터가 등장해 광역 대미지뿐 아니라 단일 대상 대미지도 제법 중요해졌다.

또, 10 스테이지와 20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이 등장해 주의가 필요하다. 오만의 방주의 보스 '벨크루제'나 몽환의 궁전 '킹과 퀸' 등이 제법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시간 부족 등으로 실패한다면 배틀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단일 대미지를 더 높여야 한다.

모든 몬스터들이 피격 이상 면역을 획득하고 있는 엘리트 큐브와 달리 디멘션 큐브의 일반 몬스터들은 상태 이상이나 피격 이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배틀 아이템 '하급 섬광 수류탄'이나 '감전', '기절', '빙결' 등 다양한 스킬 활용이 가능하다. 엘리트 스테이지의 네임드 몬스터들은 상태 이상 면역은 없으나 피격 이상 면역을 가지고 있다.

디멘션 큐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생존' 스테이지다. 기존 자폭병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단순한 스테이지가 확장되어 다양한 종류의 생존 단계가 추가되었고, 일부 생존 스테이지는 타워 오브 페이트 생각나는 무빙 스테이지로 콘셉트가 크게 변경되었다.


▲ 기존 큐브와 동일하게 다양한 버프와 디버프가 무작위로 걸린다

▲ 일반 몬스터는 슈퍼아머가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 큐브의 망령이 등장하는 등 기존과 진행은 동일

▲ 타워 오브 페이트가 생각나는 생존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 공격해 처리가 가능한 자폭병 스테이지부터

▲ 무적을 가진 자폭병 스테이지 등 다양하다



▣ 일반 큐브와 비슷한 세팅이 유용! 디멘션 큐브 진행 간단 팁

디멘션 큐브의 일반 몬스터들은 면역이 없어 상태 이상, 피격 이상 스킬로 공격이 가능하다. 다수의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있다면 비교적 쉽게 적들을 처치할 수 있다. 일반 큐브처럼 상태 이상 중심의 스킬 트리도 가능하다. 단, 광역기 도배보다는 보스 몬스터를 처리할 수 있는 주력 스킬을 남겨두는 편이 좋다. 각인서 또한 기존의 '선수필승', '승부사' 등이 유용하다.

또, 디멘션 큐브의 몬스터들은 중앙 방을 기준으로 사방에서 몰려오기 때문에 6시에 위치해서 적들을 처리하는 편이 좋다. 일반 몬스터들의 피격 이상 면역도 사라졌기 때문에 엘리트 큐브 처럼 조합에 따라 각개 격파를 노리는 것보다 몰이 사냥쪽이 유리하다.

배틀 아이템은 회복약, 모닥불, 강력한 도발 허수아비 등 기존 큐브에서 유용한 아이템이 여전히 쓸만하다. 원거리 스테이지의 비중은 줄었지만 대신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이 많아져 허수아비 활용도는 여전히 높다. 남은 자리에는 일반 몬스터를 처치할 '하급 섬광 수류탄'이나 대미지 부족을 해결해줄 '화염병' 등이 유용하다.


▲ 적 몬스터들은 맵 중앙을 향해 몰려온다
기존처럼 6시에 위치해 몰이 사냥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많아 단일 대미지도 제법 중요해졌다

▲ 엘리트 스테이지의 '니그라스'는 여전히 강력하다


문제의 '생존' 스테이지는 4~5종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존 스테이지의 자폭병은 크게 세 종류로 거대 자폭병(무적), 일반 자폭병(무적), 일반 자폭병이 있다. 일반 자폭병은 머리 위에 방어력 감소 표시가 있으며, 공격해 처치할 수 있다. 대미지도 높지 않아 보호막 등으로 무시할 수 있지만, 여러 마리가 몰려오기 때문에 광역기로 처리해야 한다.

무적 자폭병은 슈퍼아머 이펙트가 있고, 기존 큐브의 자폭병처럼 처리가 불가능하다. 디멘션 큐브에서는 고정적인 자리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타워 오브 페이트'의 생존 스테이지처럼 정해진 자리에서 생성되어 유저들의 특정 무빙을 강요하는 식이다. 이런 고정 패턴의 생존 스테이지는 맵 중앙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일단 맵 중앙에서 분위기를 살피고, 일반 생존 스테이지일 경우 기존처럼 산개하고, 아닐 경우 모여서 함께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


▲ 생존은 고정 패턴일 경우 중앙에서, 무작위 패턴일 경우 산개해서 상대한다

▲ 고정 패턴과 무작위 패턴이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다

▲ 거대 자폭병 패턴은 자폭병의 위치를 보고 맵 가장자리로 회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