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 글은 근딜의 장점만 전부 적어놓고 그걸 근딜 전체의 성능으로 일반화한 게 문제라고 봄
1. 체력.방어가 높다?
맞음. 근데 검성처럼 전방에서 보스랑 계속 붙어서 싸우는 직업이 원딜이랑 똑같이 물몸이면 그게 정상임?
2.20m 접근기가 2개씩 있다?
그 접근기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근접이라는 구조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지, 접근기가 있으니 근접의 단점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논리는 이상함.
패턴 끝나고 재접근이 빠르다?
그것도 결국 근딜은 패턴 때문에 보스에게서 떨어졌으니 다시 붙는 과정이 필요한 거고, 원딜은 애초에 거리 유지하면서 공격 가능한 경우가 많음.
그리고 "근딜은 좁은 각으로 패턴 피하기 쉽다"는 것도 모든 패턴에 적용되는 얘기가 아님.
보스 발밑, 전방, 근거리 범위 공격처럼 근접 자체가 위험 요소가 되는 패턴도 존재하는데 좁은 각 하나만 가지고 근딜이 패턴 대응이 더 쉽다고 일반화하는 건 무리임.
막기도 마찬가지임.
근딜이 막기 하나 가지고 있다고
"딸깍 개초딩 직업이라 원딜보다 무조건 좋아야 할 이유가 없다"
이렇게 가면 검성의 전체 구조는 아예 무시하는 거잖아.
검성은 높은 방어력과 생존력이 그냥 공짜로 붙어있는 게 아니라, 보스 전면에서 맞으면서 지속딜을 하기 위한 직업 구조의 일부라고 봐야 함.
오히려 검성 방어력을 퓨어딜러 수준으로 내려버리면 어떻게 되겠음?
지금처럼 전면에서 버티면서 딜 못 하고
패턴마다 빠지고
생존 때문에 딜 끊기고
재진입하고
결국 실전 DPS 자체가 내려갈 가능성이 큼.
그러니까 중요한 건
근딜은 원딜보다 무조건 강해야 한다
원딜은 근딜보다 무조건 약해야 한다
이게 아니라,
각 직업이 가진 생존력·사거리·기동성·딜 가동률·유틸을 전부 합쳤을 때 최종 성능이 어느 정도냐를 봐야 하는 거임.
근딜이 방어력이 높다고 해서 그 직업의 딜까지 무조건 낮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원딜이라고 안전하니까 무조건 근딜보다 약해야 하는 것도 아님.
결국 실제 데이터에서 평균 구간부터 최상위 구간까지 비교해서 판단해야 되는데
"근딜은 단단함 → 접근기 있음 → 막기 있음 → 그러므로 원딜보다 강하면 안 됨"
이건 밸런스 분석이라기보다는 그냥 근딜이 가진 장점만 나열하고 단점과 직업 구조는 삭제한 결론이라고 봄
나는 직업 구조를 삭제하고 쓰는 저런 똥글이 39추인거 보고
진짜 여기는 사는 세계가 아예 다르구나를 느껴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