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취직을 해서 직장을 다니는데
원래 내가 가게를 했었는데 해당 가게와 관련된 직종에서 경력도 십수년 했을정도로 꽤 오래된 편이고 
관련 학과 전공을 했고 흔히 말하는 전문기술자임
암튼 가게를 하다가 코로나사태 맞으면서 힘들어지는 바람에 폐업을 하고 좀 쉬다 
어차피 기술 가지고잇겠다 그냥 취업을하자란 생각에 경력직으로 입사를 하게됨
근데 들어간 직장은 신생업체이기도 하고 전문적으로 배운 기술자들이 없는 상태이고 직원 80%가 여자임
해당 직장의 슈퍼바이져가 있는데 여성이고 역시 전문적으로 배운 기술자는 아니고 직장에 신입으로 들어가서
아마 처음부터 배워서 지금의 슈퍼바이져가 된걸로 추측됨
사실상 업체에서 제일 오래 일했단 슈퍼바이져가 년차로 대충 4년차정도인데 나와 경력이나 이미 모든면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남. 
근데 일하면서 은근하게 텃새가 있음. 솔까 경력으로 따지면 내가 까마득한 대선배급이기도 한데 아주 사소한 실수까지도 짚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음. 솔까 내 시선에선 지적할거 태산인데도 내가 경력직이긴 하지만 일단 회사에선 제일 신입이라 부드럽고 원만하게 지내자란 마인드로 일하고 있어서 그런 사소한 부분은 내가 그냥 넘어가는데...이 여성슈퍼바이져 이개쌍뇽은 그냥 넘어가질 않음. 특히 까마득한 애들 앞에서 꼭 그부분을 지적하고 넘어가는데 일단 난 아 예 예 하고 부드럽게 넘어감. 특히나 여성들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난 공감대를 형성하기 힘든 반면 그 슈퍼바이져는 일단 여직원들하고 끈끈한 뭔가가 있어서 내가 경력도 많고 실력도 월등하지만 그런부분을 내세우기 좀 힘든 환경임. 좋은게 좋은거다란 생각에 그냥 내가 참고 넘기기 일쑤였는데 요새 자주 그런부분들이 보여서 스트레스가 점점 심하게 쌓이는데 이거 한번 애들 다 보는앞에서 눈물 쏙 빼게 혼낼까란 생각을 하게됨.. 사실 조용히 따로 불러서 이야기해본적은 있는데 그때마다 딱히 나한테 어떤 안좋은 감정이 있는건 절대 아니다~오해다~이런식으로 이야기해서 아 알았다하고 넘어갔는데 딱 그때뿐임. 특히 제일 힘든게 여자들끼지 싸바싸바 정치질 진짜 개오지는데 와 돌겠음. 그냥 일만 열심히 하면 안되나? ㅅㅂ 뭔넘의 이러쿵 저러쿵이 많음? 한번 공적 일적으로 팩트폭행해서 조져야겠단 생각을 하고있는데 아직 그 타이밍이 잘 안와서 개꼴받음.
더우니깐 짤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