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엔 덩케르크 봤었는데 전 전쟁에서 서서히 망가져가는 사람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평가도 흥행도 생각보다 안좋더라구요

근데 오늘 퓨리를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단번에 됌..
물론 퓨리도 전투 부분에서 좀 아쉬운 평이 있긴 하던데 적어도 전쟁 내 사람의 심리를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했으면서 전투씬도 이렇게 잘 만들다니..그래선지 덩케르크가 상대적으로 평가가 박한거일지도..;

암튼 밤을 샜지만 후회 없는 밤샘이었음다..

근데 듣자하니 퓨리 개봉이 인터스텔라랑 겹쳤었군요..경쟁작이 너무 강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