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접대나 솔플이 아닌 사적 술자리..

얼마 전 연차로 가족여행 다녀온 팀 막내가 묻더라고
팀장님 좋아하시는거 있냐고..

집에서 놀면서 위스키에 제로콜라 타먹는게 낙이라고 했더니 이걸 뙇..


막내 월급 얼마나 된다고 이런걸 사왔냐 했지만 
고마움을 감출 수 없었음 

이걸 집에가져가서 혼자 홀짝거리긴 그러코
옆팀 친한 주임 하나랑 사적 술자리 가지기로 함 ㅎㅎ

얘가 같이 먹자고 사왔다카면서..

검손실이 크지만 이럴때 살맛난다...

다들 즐거운 불금 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