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견해는 딱 2개인데

1. 출산율 저하는 한국만의 문제가아니라
선진국들도 공통적으로 겪는 시대흐름이라서
크게 문제될건없다. 오히려 평균을 찾아가는중이다.


2. 다른 나라들은 평균점을 찾아가는중인데
한국이 평균보다 살짝 낮은거같긴해.

그렇다면 왜 안 낳을까?

내가 살아온인생 돌이켜보니
자식한테 똑같이 경험시켜주기 싫어서 그렇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한다
군대를다녀와야한다
자격증을따야한다
기술을배워야한다
월급도쥐꼬리만큼주면서 돈을모으랜다
사고치며살지말랜다
자살하지말랜다


근데 나라 꼬라지는
나라빚 1100조원
경제성장율 0점 몇퍼대
지난 10년간 물가는 200% 이상 올랐는데
직장인 평균연봉은 그만큼 올랐나?

뉴스나 인터넷이나 맨날 누가 싸우고 죽고 사기치는 내용뿐

계절은 황사일교차폭염에 이젠 춥지도않은 겨울.
온난화는 ㅈㄴ심해졌고 빗물과 눈에 중금속들어있고
자연도 아름답지않다 이제는

말로 다 표현하지도 못하는 헬조선살이 하면서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가 있나?

어떤이들은 일단 싸질러서 태어나버린 자식들 위해 산다고 하는데

난 도저히 그것만큼은 용납이 안되더라.
그래서 안낳는다




그래도 살아있는 이유?
검은사막 지켜보고있는거랑 같지않을까

난 내가 살아있을동안 이 나라가 멸망하는걸 꼭 보고싶다.
기성세대가 틀렸다는걸 내눈으로 꼭 보고싶다.
진실을 확인하고싶다. 그래서 그냥 산다.


잠이안온다 ㅅ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