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네들 스토리가 엄청 빠르게 촥촥 흘러가더니 이젠 칼로소와 태초의 사도들 관련된 이야기도 숙숙 풀리는걸 보니 검사는 대체 10년을 서비스하며 스토리가 뭐가 진행됐나 참 되짚어보게 됌
글구 그짝동네 유저들이 진짜 신기한게 누구누구 정체 밝혀내는건 진짜 기똥차게 잘함 수므랑 무의 관계도 이미 어렴풋이 다 알고들있던데 ㄷㄷ

아침나라2 나오는건 나오는거고 설산 스토리도 아토락시온 스토리도 울루키타 끝맺음도 뭐 아무것도 완결된게 없고 그저 스토리 풀다가 갑자기 똥끊는거마냥 시원하게 끝맺음이 된게 없으니 참 아이러니함..특히 울루키타 스토리는 진짜 마지막 직전까지 최고조로 끌어올리다가 막판에 찬물 끼얹은거같아서 아쉬웠음..그리고 그 이후 스토리가 뚝 끝나서 더욱 아쉬움..
그나마 최근 리뉴얼된 세렌디아랑 칼페온 스토리 보면서 이제 좀 가능성 있나 싶더니 바로 또 세렌디아 파트2 내면서 똥을 뿌직 싸지르질 않나

스토리 자꾸 아낄려다 똥만들지말고 그냥 진행할건 진행했으면 좋겠음..검사가 앞으로 길어봐야 몇년을 더 갈 수 있다 생각해서 자꾸 스토리 진행을 아끼는건지.;
옜날에 마영전때도 시즌1 스토리 장엄하게 끝내놓고 시즌2부터 설사똥을 뿌직 싸지르더니 결국 망전 유저들에게 스토리 관련 평 들어보면 죄다 시즌1만 GOAT고 이후론 JOAT라 하는걸 보니 참..그 이후 스토리에서 뭐 결국 법황청 박살나고 빵집할아버지 뒈짓했다고 듣긴 했지만 정작 제가 접은 이후 들은 이야기라 별 감흥도 안옴..제가 한창 하던 시절 내뱉었던 추측 중 아이단아저씨 왠지 흑화할거같다는거 딸랑 하나 맞췄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