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국가에서 함께 참여한 2020 시크릿 퀘스트(시크릿 퀘스트 챌린지 : 망국환담 II)가 모두 클리어 되었습니다. 월드 순위는 아슬아슬한 차이(약 18초)로 한국이 1위를 차지하였고 9월 2일 공개 될 숨겨진 보상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숨겨진 보상은 국가별로 가장 먼저 비밀을 푼 모험가에게 지급)












이벤트 기간은 아직 충분히 남았습니다.(9월 2일 정기점검 전까지)


선발대에 의해 모든 퀘스트가 클리어 되었으니 주말 동안 시크릿 퀘스트에 도전해 보세요.










의뢰 완료시 일반 칭호는 바로 주어지며, 특별 색상 칭호와 보상은 9월2일 정기 점검 시 일괄 지급됩니다.




시크릿 퀘스트 대표 스트리머 대봉님의 공략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인내를 요하는 퀘스트가 있지만 유저들의 비난이 쇄도해 하향 패치되어 이전 보다 훨씬 수월해졌습니다.(물론 어느 정도의 각오?는 필요합니다...)


스트리머 박대봉님의 공략글 -

출처: https://tuiom012.tistory.com/268?category=710889 [대봉대봉]


대봉님의 공략이 워낙 세세하게 잘 다루고 있어 그닥 추가할 내용은 없고 개인적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점이나 느꼈던 몇가지 사항을 적으니 참고 하세요.




- 그 시간에 사냥을 하지 -


엄밀히 말해 시크릿 퀘스트는 신규 유저를 위한 이벤트는 아닙니다. 시즌 서버에서 플레이 하는 신규 유저라면 시크릿 할 시간에 시블스 파밍해서 투발라 강화하는게 낫습니다. 시크릿 말고도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시크릿은 기존 컨텐츠를 어느 정도 소화했고 생활이나 사냥 등에 무료함을 느끼는 기존 유저층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메인 퀘스트도 카마까지 뚫려 있어야 하고 맵도 거의 다 열려 있어야 합니다. 59렙 이상)


단, 신규 유저라도 혼자 게임하는데 지루함을 느끼는 중이라면 기분 전환으로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오래 된 게임일 수록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때가 점점 줄어드는데, 이 게임에서 그나마 사람들 사이에 활기 비슷한게 생기는 하나가 시크릿 퀘스트입니다. obt 때 우르르 몰려다니는 맛? 비슷합니다.




- 준비 -


빠른 말 -

이번 퀘스트는 검사 끝에서 끝까지 거의 다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신이 가진 최고 속도의 말과 배를 준비합니다.


장비 -

처음 저랩 사냥터 말고는 사냥 퀘스트는 없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 매 의뢰 완료 장소가 하이델 성 안이기 때문에 하이델 경비한테 안 죽을 만큼은 입어야 합니다. 최소한 고셋.(요즘 코로나 때문에 pc방 상인 엘리가 1은화에 라모네스셋을 팔기 때문에 없으면 이거라도 입어줍시다.) 300방 기준 화살 2방이면 죽고 경험치 떨굽니다. 죽고 우는 뉴비들 여럿 봄... 혹시 모르니 방어력 어중간하면 본장비 빼고 그냥 라모네스 입으세요. 죽으면 수정 깨짐.(시즌캐는 라모셋 착용x)


pc방 물품 -

위에서 말했 듯 요즘 코로나 때문에 피방 물품을 1은화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식, 지도, 당근, 나침반 모두 챙깁시다. 다 필요합니다.


엘리언의 눈물 -

하늘마차는 안전지역 부활 하면 되지만 세레칸 발판 때는 눈물 없으면 시간 많이 잡아먹습니다. 신컨 아니라면 준비합시다.


점프셋 -

탈리스 2파츠, 2소켓 신발에 비상 수정2개, 채소 볶음, 날개의 비약, 의상(신발)

점프 능력이 필요한 의뢰가 많습니다. 최소 3가지는 준비합시다. 없으면 고통 받습니다.


친밀작 -

중 후반 의뢰 중 벨리아 마을 에일린과 클로린스에게 친밀도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해야 합니다. 미리 해두면 좋습니다.(친밀도 500 이상) 밤 시간에만 진행 되는 퀘스트들이 있으니 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친밀작 하면 좋습니다.


파티원 -

11번 의뢰에 파티가 필요합니다. 시크릿 유저 많은 채널은 카마1, 세렌3, 에페3 입니다.




- 시작 - 


많은 분들이 처음에 헷갈리시는데 조르다인한테 가서 첫 퀘스트를 받는게 아닙니다. 하이델 성 안에서 '왕의 한'을 사용해 나오는 '그을린 책'과 상호작용 해서 지식을 습득해야 조르다인한테 0번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입 가능합니다.




0번 은둔한 사자

책을 읽은 후 조르다인한테 가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대화로 바로 완료 됩니다. 다음으로 하이델 성 연금술 도구에서 1번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로 모든 의뢰 완료는 하이델 성 연금술 도구에서 하며 조르다인에게는 최종 완료 때만 갑니다.


1번 늙은 사자

한입 가능


2번 가시돋힌 직언

밤 시간엔 도둑 일퀘 완료하고 투명사다리로, 일퀘 시간 안 맞으면 점프셋으로

(아처, 하사신 등 신캐는 점프 똥망캐라 힘듬)


3번 충신의 몰락

오래된 와인 사용 장소 투기장으로 올라가기 어려우면 성 안 발코니 쪽에서 가면 됩니다.




4번 어린 사자

정제수 5개로 한다고 잘 나오는거 1도 없습니다. 올 증류수로 하세요.


5번 왕과 왕

거래소에 사슴고기 없으면 족제비고기 넣고 늑대 덫으로 하세요. 벨리아 근처에 족제비 널렸습니다.

그리고 갈매기 수렵 할 때 넉넉하게 구해오세요. 소환서 사용해도 반응 없다고 안 나올 때 있습니다. 여유분 필 준비.


6번 왕자와 왕자

좀 빠르게 해보겠다고 낙타로 8개 가져갔는데 안나와서 대봉님처럼 등짐으로 12개 가져가서 클리어 했습니다. 무역품 팔 때 하나씩 팔지 말고 전부 팔기 하세요. 12개 무게 1446 입니다. 무게 높은 캐릭이 필요합니다. 무역 상인은 처음에 북쪽에서 안나와서 서쪽 부리타 알론한테 클리어 했습니다.


7번 숨겨진 발톱

낚시는 그냥 기다리는 것...... ㅇㅇ아냐



엌ㅋㅋㅋ 3분 클리어



명당


8번 탐욕스러운 밀약

아두 없어도 점프템 풀로 챙기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9번 노장의 눈물

아이템 종류에 상관 없이 붉은사막으로 몰표,

저는 신전 수호자의 증표로 붉은사막 투표하고 클리어 했습니다.


10번 버림받은 자들

이번 시크릿 퀘스트 첫번째 난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분노했던 그 퀘스트입니다. 현재는 돔 출현이 상향되었지만 얼마만큼  증가 한 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아레하자 앞 바다를 추천합니다. 우선 섬들이 없어서 배 운항하기가 편합니다. 벨리아 앞 바다에서 3일 동안 해서 못 먹고 아레하자 가서 30분 만에 먹었습니다. 알려진 포인트 보다 조금 더 멀리에서 나왔습니다. (아레하자까지 직접 몰고 갈 필요 없고 선착장 관리인에게 십만은화 주고 이송 보내면 됩니다. 시간은 10분)




11번 독수리의 울분

소환사 한명과 딜러 네명이 필요한 퀘스트인데요, 혼자서 네명분을 해주는 부엉이 고수분도 있습니다. 너무 귀찮아지실 것 같아 누군지는 얘기하지 않겠지만 알 만한 분은 아실 겁니다.


12번 한량의 끝

두번째 난관입니다. 가장 많은 비난이 쏟아진 퀘스트이며 오리와 함께 이번 시크릿 최악의 퀘스트입니다. 이 역시 난이도 조정이 되어 지금은 처음 보다 훨씬 클리어가 용이해졌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처음보다입니다... 발판 통과 버그는 여전합니다. 현재 캐릭터 전환과 캐선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두가지가 딜레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60에서 캐선을 하면 발판 앞으로 떨어지고 캐릭터 전환을 하면 발판 뒤로 떨어지는 차이가 생깁니다. 물론 컴 사양에 따라 같을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전환과 캐선을 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발판 통과로 계속 떨어지다가 전환과 캐선을 섞어 써서 성공했습니다. 3060에서 캐선을 한 후 캐선 창에서 전환 캐릭터로 로그인 하는 방법입니다. 그게 무슨 차이가 있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수십번 실패하다가 이 방법으로 성공했습니다. 발판에 내리고 보니 말은 발판 보다 위에 떠 있었는데 이건 또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13번 급작스러운 종전

란으로 하는게 아무래도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떨어진 발판은 중간 쯤 정지해 있는 3단 발판이었습니다. 높은 발판은 손으로 잡고 올라가는데 이 때는 w+spacebar를 유지 해줘야 합니다. 문제는 손으로 잡을 때가 있고 한번에 올라 갈 때가 있다는 겁니다. 잡을 줄 알고 w+spacebar를 유지 했는데 한번에 올라가면 한번 더 점프해서 아래로 추락합니다. 반대로 한번에 올라갈 줄 알고 손을 띠면 못 올라가고 떨어집니다. 이 부분에서 거리 조절만 잘 하면 다른 부분은 크게 어렵진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방심은 금물, 의외로 마지막 발판들에서 많이들 떨어집니다.

- 참고한 영상 -

https://youtu.be/p4VGxMvGgm0


14번 납치된 공주

바로 보고 외워서 하려면 쉽지 않으니 순서를 미리 적어 놓고 하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첫 페이즈 4623이면

4잡고 시계 방향으로 하나 지나쳐 6잡고 다음 세개 지나쳐 2잡고 3잡는다. 이런식으로


15번 전장의 영웅

가장 쉬운 퀘스트입니다. 재료도 구하기 쉽고 빗자루도 금방 나옵니다.


16번 록산느의 저주

공략글에 원래는 쿠폰 코드에 대한 설명은 없었는데 조금 전 그 내막을 다 보고 나니 소름이 돋네요. 검은사막 퀘스트에 왜 펄어비스 역사를 알아야 하는 걸까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힌트... 이해할 수 없는 퀘스트...

어쨋든 조합식대로 재료를 넣고 연금을 하면 마지막 완료 템이 나옵니다. 연금 레벨이 높으면 5개씩도 된다고 해서 해봤는데 전 실패(명장3)

공략글 댓 중에 견습5로 정수, 열매 각 1개씩, 여우 피 10개 써서 성공했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17번 고이 응어리진 여명의 빛

그간 모은 재료를 간이연금 해서 조르다인에게 가져가면 최종 퀘스트가 완료 되고 '복수' 일반 칭호가 주어집니다. 나머지 보상은 9월 2일 일괄 지급.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이번 시크릿 퀘스트는 지난 챌린지 보다 그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는데요, 이는 지난 언팩(클라를 뜯어 내용을 보는 행위) 사태로 곤욕을 치른 펄어비스 나름의 대응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보가 유출 되어도 쉽게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들려고 한게 아닌가...


덕분에 이번 챌린지는 공식 힌트가 나오기 전에는 그 누구도 풀 수 없는... 말 그대로 리얼 시크릿 퀘스트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나마 초반에는 많은 유저들이 풀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중반 이후 부터는 어차피 힌트 없이는 못 푼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 눈치 보면서 힌트 나오기만 기다렸습니다. 때문에 퀘스트를 풀어 가는 재미는 크게 반감되었고 후반으로 갈 수록 재미는 없고 고통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두 개의 퀘스트(오리&하늘마차)에 많은 유저들이 고통 받고 분노 하였으며 그로인해 난이도 하향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이번 챌린지는 언팩 문제에 정면 승부를 하지 못하고 꼼수를 만들어 시크릿 퀘스트를 강행함으로써 유저들만 고통받게 된 것이라 생각 합니다. 16번 힌트와 분석을 보면 연구 논문 저리 가라입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 퀘스트입니다.


우리가 원했던 건 이런게 아닙니다. 우리는 풀 수 있는 퀘스트를 원합니다.










밑에는 시크릿 퀘스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이니 패스하셔도 됩니다.///


그간 시크릿 퀘스트를 겪으며 많은 유저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제는 챌린지가 있어도 구경만 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가 계속해서 시크릿 퀘스트를 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문제가 있음에도 여전히 참여하는 유저 또한 많기 때문입니다.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 챌린지를 하면서도 느낀건 의외로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고 힘들걸 뻔히 알면서 왜 사람들은 챌린지에 참여할까요? 그만큼 현재 검은사막에 즐길 거리가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obt가 재밌는 이유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나와 같은 동선으로 같은 퀘스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트럭 보입니다. 대규모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거나 신규 클래스가 나왔을 때 이 비슷한 활기가 생깁니다. 검은사막에선 이제 신규 맵이 나와도 새로운 컨텐츠가 생겨도 신캐가 공개돼도 이런 활기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펄어비스의 시도 중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졌던 적이 몇번 있는데요,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530 때, 모험일지 흔적 퀘스트 때 그리고 시크릿 퀘스트 때 입니다.


현재 검은사막은 사냥과 생활이라는 큰 두개의 축이 있고 퀘스트는 스토리 진행을 위한 형식적인 선에 그칠 뿐 퀘스트 자체를 즐기려고 검은사막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사냥과 생활에 퀘스트가 더해져 세개의 축이 된다면 어떨까요? 취향에 따라 생활이냐 사냥이냐를 선택하듯이 퀘스트 역시 유저가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그 유명한 천하삼분지계의 탄생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rpg는 없었다~!!!


그래서 전 이 시크릿 퀘스트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떤 희망을 보았다고 해도 좋고요. 물론 이를 위해선 언팩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응 방법이 만들어져야겠지만요.


시즌 서버가 생겨났듯이 이런 시크릿 퀘스트가 반기에 한번 정도로 시즌제로 만들어지는 건 어떨까요? 요 몇일 시크릿 퀘스트를 하며 오랜만에 게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짜증나고 열 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분명 재미도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검사에 접속하면 일꾼 돌리고 재배 수확하고 한두시간 사냥 하다가 시간 되면 보스잡고 붉전 몇번 하고... 재미가 있어 한다기 보다는 그냥 몇년간 해왔던 거니까 습관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시크릿 하면서 힌트 분석하고 구글링도 하고 검사tv 보면서 웃어도 보고 발판 점프 하면서 손에 땀나는 것도 느껴보고... 아... 이런게 게임이었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시즌제로 제대로 정착되면 지금처럼 한번에 전부 공개하는게 아니고 한주에 퀘스트 하나씩 공개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한번에 공개해 버리면 쉴 수가 없어 너무 힘듭니다. 하나씩 나와야 클리어 하고 얼마 쉬고 다시 도전하고 그게 가능합니다. 나이먹고 밤샜더니 후유증이 몇일 가네요.


그리고 순위 선정도 지금처럼 마지막 퀘스트 하나로 우승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f1 그랑프리를 예로 들면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21번의 경기를 하고 매 경기 순위에서 포인트를 얻습니다. 그렇게 얻은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을 합니다. 한 주에 퀘스트 하나씩 공개하고 그 퀘스트 클리어 순위로 포인트를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등은 10점, 2등은 5점, 3등은 3점, 4~10등 2점, 11~100등 1점 이런식으로. 그렇게 모든 퀘스트 점수를 종합해서 우승자가 선정되어야 합니다. 이래야 매번 퀘스트가 흥미진진하고 처음에 부진했던 사람도 기회가 있고 1등을 못했어도 꾸준히 순위권에 든 사람이 우승도 차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게임의 룰이 만들어 집니다. 챌린지 순위도 당연히 분야 순위에 추가 되어야 하고 이렇게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야 퀘스트 경쟁하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시크릿 퀘스트가 좀 더 잘 다듬어져 검은사막 하면 시크릿 퀘스트가 연상 될 정도로 좋은 컨텐츠로 거듭나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