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을 펄팔이 직원들이 본다면 필히 뇌 깊숙히 새기고 또 새긴뒤에 반드시 상향 업데이트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1, 전 케릭중 가장 느린 이속

 

정말 답답합니다 이속이 느리다는건 느긋하게 혼자 사냥할때는 참을수 있겠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느린 이속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갈라놓기도 합니다

 

덩치도 커서 장애물에 쉽게 걸리고 pvp시 타케팅 되기도 쉽죠

 

느린 이속 대신 한방 한방 시원한 데미지를 줬어야 형평성에 맞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2, 전 케릭중 넘어지면 가장 늦게 일어납니다

 

다운시에 타 케릭들은 한대 때리고 나면 벌떡 잘 일어나서 역공을 하던지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몸이 무거운 자이언트는 한번 넘어지면 약 3,5초 라는 긴 시간동안 누워 있습니다

 

1초가 아니... 0,5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누우면 그냥 죽은거나 다름없죠

 

이것과 위 1에서 언급한 내용과의 조합만으로도 자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케릭의 병신력은 대단합니다

 

 

3, 타 케릭에 비해 한방 데미지가 없다

 

자 그렇다면 1,2 의 단점 대신 자이에게는 한방 데미지가 있느냐?

 

네 그렇습니다  없습니다.

 

타 케릭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킬들과 자이언트의 주력 스킬들을 비교해 보십시요

 

데미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광역 데미지라구요? 쥐꼬리만한 범위에 쥐꼬리만한 데미지로

 

누구랑 상대 할까요? 여기서 끝인가요? 아닙니다

 

 

4, 스킬 적중이 가장 낮다

 

네 그렇습니다 자이언트는 불행하게도 강제로 적중 아이템을 찰수밖에 없습니다

 

주력 스킬들의 스킬 적중이 마이너스 입니다.

 

몹이야 정해진 일정수치가 있어서 누구나 다 쉽게 잡을수 있지만

 

pvp 에서 회피를 조금만 맞춘 케릭~ 아니 회피를 안맞춰도 미스나는 경우가 많고

 

회피 케릭에게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필히 적중 아이템을 둘둘 말아서 감고 다녀야 합니다

 

그래도 미스나는 경우가 많다는거~

 

여기서 가장 큰문제는 적중 악세로 도배를 하다보니 공격력과 방어력이 더 떨어지는건 보너스 입니다.

 

(레인져도 적중이 낮습니다만 원거리,공속,피퍼뎀 존재 만으로도 비교 불가합니다)

 

 

자 이쯤되면 자이언트 케릭이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한데요

 

아직 남아 있다는거....

 

 

5, 주력 스킬의 데미지 반감,CC기 미적용, PVP시 미적용,100%적중 스킬없음

 

타 케릭 주력 스킬들을 살펴보면

 

PVP시 데미지 반감, CC기 미적용 내용이 한두개 있습니다만

 

자이언트가 쓰는 주력 스킬은 전부 데미지 반감,CC미적용 입니다

 

거기에 100% 적중 스킬도 없다는...

 

자이언트 암울한 시기에 첨부터 있었던 광분 바운드 삭제,

 

신기술 용뚥 피퍼뎀 바로 삭제,

 

그렇지 않아도 적중도가 낮아서 데미지 넣기도 힘든데 100% 적중도 없고 데미지도 더 떨궈주고,CC기도 다 빼주시고

 

차암~친절한 펄팔이 입니다

 

 

6, 잡기 데미지 미적용 및 잡기저항

 

이건 뭐 다들 아시는 부분이죠

 

시체운반자 데미지 안들어가는 버그...언제적 이야기 인지

 

클베때는 적용이 되었습니다 왜 오베때 이런 버그가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4달 동안 못고치고 있다는거 ㅎㅎㅎㅎㅎ

 

요건 버그라 치고

 

요점은 전 케릭 잡기저항 30% 올려주면서 가장 피해를 본 케릭은 오직 자이언트 하나입니다

 

워리어는 30% 무시하는 패시브가 있으니 패스, 다른 케릭은 잡기가 없습니다

 

금수랑만 띄워서 다운을 시키죠

 

고로 이 패시브 하나로 너프된건 당연히 자이언트 하나밖에 없다는것입니다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는 펄팔이들의 숙제겠죠

 

이 친구들이 간과하는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MMORPG  시장에 한계~그리고 부캐육성 이 2가지....

 

신규 유저 유입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모르는것 같네요

 

기존 유저들을 만족 시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했다고 볼수 있을텐데

 

게임을 정치로 해석하는건지~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자꾸 내 귀에 들리니 참 짜증이 납니다

 

이 케릭이 맘에 안들면 다른케릭을 키워봐라??

 

뭐 시간도 많고 바쁘지 않은 청춘들에게는 가능한 이야기지요

 

애정을 가지고  돈처들여 시간 틈틈히 짬내서 하고 있는 게임에

 

부캐 키울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외 무역,조련,채집,가공,요리,낚시 연금 등의 스킬 올린것도 아깝고

 

(친절하게 펄 상품으로 부캐한테 이전 시키라고 판매하는 펄팔이들 혐오스럽네요)

 

물론 날잡아서 부캐 육성 할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극과극을 달리는 밸런싱 패치로 인한  밑바닥 신뢰감으로는

 

많은 유저들의 부케릭 육성이 즐겁지 않습니다 그냥 노가다로 변질이 되죠

 

 

 

 

 

이야기가 넘 길어졌습니다 각설하고

 

처음에 우리를 설레게 했던~ 육성하면서 즐거웠던 그때 그 검은사막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자이언트 꼭 상향 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