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에 앞서, 글을 작성하는데에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저는 헬게이트 길드원 입니다.

이번 점령전 및 이후에 진행되었던 점령전에 대해 말이 많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일단, 오늘 메디아 점령전에서 저희 길드 및 연합 길드분들은 모두 1C를 공격하기로 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저희는 한곳에 모여서 1C를 수번 공격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겨우, 1C 지휘소의 체력을 약 50%이상 깎아내렸습니다.

이후에 저희는 하이팀이 1C 확실히 밀 수 있다는 것처럼 1C를 무시하고 '일기밤패' 지휘소를 공격하기 위해 한곳에 모이고 있었습니다.
알티노바 입구에서 이동을 방해하는 전쟁중인 길드원분들과 전쟁을 하고, 오마르 용암동굴 쪽 길로 모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동하는 순간에는 아무런 렉도 없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일기밤패 지휘소를 치는동안, 월드채팅에서 1C 및 여명초 외에 길드원들이 모두 팅겼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점령전 현황에서 1C 지휘소 체력이 깎이는 상태를 봤는데, 아무런 방해도 없는 것 처럼 지휘소 체력이 계속 내려가더군요.

저희는 이미 체력이 50% 미만이였고, 방해도 없는(있다해도 소수) 상태에서 지휘소만 쳤는데 하이팀이 1C 지휘소를 다 부수고, 지원이 와서 겨우 부셨습니다.

그리고 점령전이 끝난 시각은 정확히 21시 43분 이였습니다. 점령전이 끝나기 17분을 남겨놓고, 1시간 30분동안 1C를 못 부시고, 이후에 연합의 인원이 분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급하게 끝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점은 저희 헬게이트 연합은 이동하거나 공격할 떄에 렉이 없다, 하이팀이 지휘소의 취약점을 알고있다(데미지), 다른 길드의 길드원이 모두 팅겼다 등 입니다.

저는 일개 길드원이지만, 점령전을 오래 해 와서 이번에 확실히 느꼈습니다.
배후에 누군가가 뒤를 봐준다는 것을 말입니다.

필력 안 좋은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