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합니다 다들.

 

글 하나 썼다 지우고 댓글 몇개 썼다 지웠는데.

 

그래요, 어디서 누구한테 말을 어떻게 들었는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무슨 말을 들었는지 안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이름 이용해서 뭔가 있어보이려 하거나 공신력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입니다.

 

몇일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안 왔어요. 이것도 아니라고 까 보시게요? 아주 소설들을 쓰시고는 착한척 모르는척들 하시더라구요.

 

아까 댓글에 단 내용이지만 다 지우고 여기다 씁니다.

 

쪽지로 인게임에서 귓말 달라고, 친추 달라고 요청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귓말하거나 친추하면 십중팔구는 귓말 한 분 길드분이 사람 찾기 통해서 찾아보고는 냉큼 달려옵니다. 이해합니다. 까보고 어디 길드에 소속되 있다 하면 그레이스박 어디 길드 언플러다 하고 까대기 위해서겠죠. 이제 계정이 여러개일거다 라고들 말씀하시네요.

 

사람이라는게 웃기죠? 누구한테 말을 들었다고 말할거면 정확하게 어디 길드 누구한테 들었다 라고 말씀하세요. 지인에게 들었다, 아는 형님에게 들었다라. 그냥 저한테 직접 들으세요. 쪽지 하세요. 전화번호 달라고 해서 통화로 이야기 해요.

 

제가 지금 날이 많이 서있습니다. 어찌됐거나 검은사막 인벤 발렌시아 서버 게시판에 쓰는 진짜 마지막 글이 될 거니 그냥 참고 넘어가 주세요.

 

왜?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레이스박님 글 삼추요~ 항상 정독합니다. 팬입니다. 그랬던 분들이 입장이 조금 바뀌시니 저 이용해서 언플들을 하시네요. 클럭스가 어쨌니 테무진이 어쨌니 블랙크로우가 어쨌니 이런 내용 관심없습니다. 뭐 어쨌다구요? 그레이스박이 안보이는 이유요?

 

이런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지속적으로 글을 써서 저를 노출 시킨 제가 잘못한거죠?

 

저는 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저에대해 이런저런말 하는거 정말 싫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유독 그런게 더 심합니다. 그러니 공개 게시판에 계속 글 쓴 제가 잘못한거죠? 다른 내용이 아니라 그레이스박이 어떻다더라, 그 사람이 뭐 했다더라..장난합니까?

 

저에 대해 잘 알고 그런 글을 쓴다면 이해 합니다. 아마 대부분 저를 잘 모르실테니 알고 싶고 저에 대해 글 쓰고 싶으면 쪽지 주세요. 전화번호랑 제 사업장 주소 모두 알려 드릴테니 오셔서 커피한잔 하시면서 이야기 해보시고 저에 대해 아시고 난 뒤에 저에 대해 왈가왈부 해 주세요.

 

그냥 무슨 글을 쓸때 인벤섭게에서 그래도 좀 유명한 그레이스박 운운 하면 자기가 뭐 남들 모르는거 많이 알고 대단해 보이려는 착각들을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제가 예민한거 같습니까? 맞아요 지금 예민합니다. 본인들이 그렇게 글 쓰고 행동해놓고 난 그런 의도 아닌데, 나 말하는건 아닐텐데, 혹은 쟤 왜저렇게 오버해? 이렇게 반응하실 분들이 대부분이라 봅니다만 그냥 제가 싫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나요?

 

어찌됐거나 다들 즐겜 즐쟁들 하세요. 이러쿵저러쿵 아는척하고 괜히 이상한 쪽지 보내서 사람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게시판 잘들 쓰세요. 저 이용 해서 언플 그만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