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7-13 22:44
조회: 1,097
추천: 28
[무사 추모 나레이션] 모든 무사들을 위하여
이름모를 무사여 이젠 그만 좀 쉬시게. 한여름 새벽연무처럼 눈물인지 모를 비가 오는구려. 검은 모래바람 속 하얗게 타들어 가는 그대의 그 팔 이젠 그만 쉬게 해주시구려 그대여 피끓는 전장에서 그대와 내달리던 그때를 기억하시오. 한걸음 한걸음 적을 베어가며 내달리던 그때를.... 베어져 버린 어깨와 잘려져 버린 그대의 그 마음. 그만하면 그만하면 되었소. 오래전 해암 선생이 나에게 말했소 끊임없이 재창조의 길을 걷는다는 것 언젠가 운명이 그 끝에 도달할 것이니 그 깨달음의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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