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므로 읽기싫은분은 걍 스크롤ㄱㄱ 밑부분만 읽어요/ 그냥 개인적인 느낀점과 생각입니다. 기존각성캐릭들에 의거해 쿠노각성을 생각해봤어요.

 

중요한 것은 시전시간(선딜/후딜)과 스킬특화, 그리고 스킬기능이라고 볼 수 있음.

워려가 사기라는 소리를 듣는것은 퍼뎀이 높아서가 전혀 아님 평타버프+막기버프로 공격력+50을 뻥튀기 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150공이 200공의 효율을 보일수 있다는 것임. 본인이pvp유저가 아니라서 쟁은 놓고 보더라도 지면울림으로 몹모으면서 뻥튀기된 공격력으로 스킬을 돌리는 시간이 빠르진 않더라고 좋은 효율을 보여줌

레인저도 비슷한데 일단 바깃/바의로 몹몰이가 가능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재사용대기시간중 윤무의 사용가능 느려터졌던 스킬들이 버프먹으면서 선/후딜이 거의 없다는점. 퍼뎀이 기본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pve가 깔끔함.

소서러는 구체적으로 플레이하거나 방송을 본적이 없지만 다들 좋다고 하니 이유가 있을 것이고... 내가 봤을때는 소서는 이동기가뛰어나진 않지만 딜이 쌔다는 점? 내가 190공 레인저로 초승돌때 170공 소서가 비슷한 효율을 내는 것을 보고 놀란적이 있음.

 

이제 비주류를 보면 본인이 플레이해본 닌자가 있음.

방어력도 문제점이지만 예전 활레인저시절 포션을 300개넘게 들고다니는 것을 감수했다는 것을 비추어보면 사실 사냥시 물약을 먹는 것은 성능이 받쳐준다면 감수할 수 있음. 닌자의 문제점은 딜량이 아닌 엄청난 선후딜에 있음. 일단 비각으로는 딜을 기대하기 힘들고(초승달 수호자 잡는데 한세월) 각성으로는 몹몰이가 불가능함. 여기서 엄청난 갭이 발생하는데 워려 레인저는 비각으로 몹몰이후 스왑한후 스킬을 돌리는 반면 닌자는 비각과 각성스킬이 완전히 따로놀고있음. 밟기후 스왑이있지만 밟기는 조건부즉발스킬이고 레인저처럼 바람걸음/회폭처럼 쿨도중 사용가능한 스킬이 전혀아님. 그리고 밟기는 즉발로쓰더라도 약간의 선후딜이 존재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하게 보내주는 것도 아니라서 결국c 스왑버튼을 통해 스왑함. 체력까이는것도 막기그리고 보복이 있음에도 피가 그정도로 다는 것은 스왑시 처맞는것, 스킬사용도중 슈아/전방가드의 부재가 매우큼.

그렇더라도 앞서 말한 것처럼 딜만 좋으면 모든 것을 감수 할 수 있음. 하지만 스킬2개 배덕과 단명은 이음새없이는 쓸수없는 스킬이고 그마저도 돌리다가 암걸릴것같은데 그거없으면 비각스왑해서 주력스킬돌때까지 버텨야됨. 결론적으로 주력이 이룡/일도/검폭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받쳐주지못하는 이동기/일반스킬/비각성효율에

pvp는 답도없을 정도로 느린 스킬돌리기에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그마저도 딜이 타각성에 비해 뛰어나지 못한 닌자는 그래서 쓰레기각성임. 물론 뽀대는 나더라...

 

매화도 한때 붉은달의 매력에 빠져 열심히 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비각스킬dps가 너무낮음. 붉은달 다돌려도 닌닌 망참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없다고 느껴짐(시전시간은 2배이상으로 체감) 일반스킬보면 3타300퍼에 치명타도 안달려있음. 이런 쓰레기 비각을 참고 각성을 하면 추격이라는 희대의 사기이동기에도 불구하고 선후딜이 그대로 존재하며 그것을 감수할만한 딜량이 나오지도 않고 스킬커맨드가 매우 복잡해서 56찍고 바로접음.

 

여기서부터 본론임 ㅇㅅㅇ

 

현재 주류라 불리는 레인저가 처음 각성나왔을때는 다들 쓰레기라고했음. 하지만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울바에 전방가드가 붙고 윤무쿨사용가능, 정분 차징삭제 재창조의 분리로 인해 3대장에 들수 있었음.

그와 비교해 내가 플레이해본 매화랑 닌자는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 극단적인 선후딜, 이동기를 떠나서 스킬사용도중 답답한 모션, 복잡한 커맨드, 그리고 가장쌘 주력기(일도양단)의 차징. 나는 레인저 재창조와 전율에 차징이 붙었다면 아무도 쓰지 않았을거라 생각함. 그런데 매화와 닌자는 그런 중요한 스킬에 무려 수초간 차징을해서 써야 제대로 된 딜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놀라울 뿐임.

 

그러면 쿠노는 어떨것인가? 감사하게도 클라를 뜯은 자료가 저번주에 올라왔음.

하지만 마음을 아프게만든것은 워려/레인저의 스킬방향이 아니라 매화/닌닌의 스킬방향과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임.

가령 쿠노형무자비라는 스킬을 보면(출시때는 다른 이름으로 나오겠지만)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워려의 무자비를 배껴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음. 그런데 워려는 3타에 높은 퍼뎀을 구현한반면 쿠노는 2타에 낮은퍼뎀에 연속공격임.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닌닌의 이음새+배덕/단명하고 비슷할것이라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음. 게다가 워려는 100퍼치명타가 달렸는데 쿠노는 없음 ㅎㅎ 그런데 이런 연속스킬이 3개나있네요? 참 감탄할따름임. 누가 레인저 무정한칼날을 주력기로 사용함? 그냥 한번에 스킬쓰면 안됨? 왜 꼭 연속으로 그냥저냥한 퍼뎀스킬을 써야됨?

그리고 흐름스킬2개가 눈에 보이는데 과연 울바+광풍의 효율을 볼 수 있을까?  울바와 광풍은 시전시간이 약간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명타확률증가와 뛰어난 퍼뎀으로 굉장히 좋은 연계기임. 하지만 쿠노의 흐름스킬은 비슷한퍼뎀임에도 타수도 적음. 평타버프도 버그로 나온 모션을 보면 매우느린데 다찍어야 공격력4증가? 뭐 안찍어야 할 듯.

그리고 다들 우려한 이동기가 없음.도깨비걸음은 현상태도 답답한이동기인데 이 느려터진 스킬로 달려다니는 워려/자이와 슉사라지는 렌저/무매 못쫓아감.

마지막으로 버프스킬은 망한수준인데 공20증가에 체력회복임. 체력반 회복인데 쟁할때나 좋을 듯. 이속/공속증가 없는 버프는 현재 닌자의 상태로 볼때 쿠노한테 결코 좋은 옵션이 아님.

물론 이대로 나오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있음. 하지만 선례로 볼 때 기본뼈대는 같을 것으로 유추해봄.

정말 소원인데 연말에 나와도 좋으니까 제정신으로 내놨으면 소원함 10개월 참앗는데 까짓거 더 못참겠음? 그냥 생활하고 레인저하면서 기다리고 말지. 정말 사기와 쓰레기는 한끗차이임 무사의 용오름과 매화의 붉은달은 비슷한 효용성을 보이는 스킬이지만 평가는 천지차이임. 타수가 많다고 시전시간이 길다는건 개소리임. 내구하고 체력/투지가 많이 다는 것이 문제가 아님. 성능이 문제임. 그냥 타 각성스킬들 그대로 배껴서 내놓으면 성능은 비슷하게라도 만들어 놨으면 좋겟음.

 

무슨 연구하면 된다고하는데 연구열심히한 무사 닌자 현상태를 보면 그냥 연구안햇으면 좋겟음. 워려 출시당일이 생각남. 당시 워려는 워부라 불리며 희대의 쓰레기 사냥속도를 보여주었음. 그리고 각성이 나왔는데 당일 버그로 보조무기 공격력이 미적용상태였음. 그런데도 워려들 초승쓸고다님. 바로너프먹긴했지만 그래도 현재까지 3대장을 유지하고 있음. 제발 쿠노가 금수랑이후 이어진 소검/도검의 몰락을 극복햇으면 좋겠음. 절때 내가 유자카소검사고 후회되서 그런게 아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