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일본의 쇼군중 하나인 아시카가 요시테루.

실제 고사에 남은 유일하게 일대다수로 싸운 쇼군이자
여러 자루의 명검을 ‘바닥에 꽂아놓고’ 싸운 쇼군.

성내에 쳐들어온 병사들을 상대로 다다미 바닥에 열자루가 넘는
명검을 꽂아두고 적을 베어넘기다 날이 상하면 꽂아둔 검을 뽑아 다시 적을 베어넘기길 반복한 그저 낭만 그 자체였던 쇼군.

이 고사를 모티브로 무한의 검제라던가 여러 일본애니특유의 그 ‘검 존나 많이 쓰는’ 능력들이 생겨남

수라도도 마찬가지로 6자루를 들었다면
필살기 느낌으로 풀슈아에 주변에 검 다 꽂고 매우 빠른 속도로
범위내의 적들을 베어넘기는 기술이 하나쯤 있었어도 좋았겠다 싶음